가수 윤미래의 랩이 전 세계 힙합팬들을 사로잡았다.
13일(한국시간) 아이튠즈에 미국 힙합그룹 ‘파이스트무브먼트’의 4번째 정규앨범 ‘더티 베이스(Dirty Bass)’가 공개됐다. 특히 수록곡 중 윤미래와 남편 타이거JK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리브 마이 라이프(Live My Life)’ 리믹스 버전이 전 세계 힙합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미래는 파워풀하고 힘없이 자연스러운 플로우로 타이거JK와 완벽한 호흡을 이루었고, 힙합 커뮤니티에는 "(원곡을 부른) 저스틴 비버에 밀리지 않는다", "래핑 실력이 대단하다", "최강 여자래퍼" 등의 극찬을 받으며 전 세계 힙합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이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은 "윤미래 최고!", "정말 자랑스럽다", "빨리 들어보고 싶다", "국내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래퍼", "빨리 미국에 진출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미래는 오는 8월 중 첫 방송되는 엠넷 ‘슈퍼스타K 4’ 에서 가수 이승철, 싸이와 함께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김남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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