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대중의 곁으로 돌아 온 배우 김남길이 뉴질랜드를 찾았다 . 뉴질랜드에서 김남길이 완벽한 휴가를 위해 선택한 여행스타일은 바로 캠퍼밴이었다 . 김남길은 캠퍼밴을 운전하며 12 일간의 자유로운 여행을 즐겼다 . 광활한 대자연을 자랑하는 뉴질랜드는 특유의 넉넉함으로 그를 맞아주었다 .
천혜의 대자연을 누릴 수 있는 뉴질랜드는 캠퍼밴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 멈추는 곳이면 어디든 사진이 되고 , 그림이 되는 뉴질랜드에서 마음에 드는 장소가 나타날 때 멈출 수 있는 캠퍼밴 여행은 2 년의 공백 후 김남길이 택한 최고의 여행 방법이라 할 수 있다 . 무엇보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뉴질랜드의 북섬과 남섬의 자연을 온 몸으로 느끼고 , 가장 효율적으로 여행하기에는 캠퍼밴 여행만한 것이 없다 .
김남길의 캠퍼밴 여행은 뉴질랜드 북섬 최대의 도시 오클랜드 (Auckland) 에서 시작되었다 . 매번 반전의 풍경을 보여주는 뉴질랜드의 아름다움에 김남길은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을 때론 거칠고 자유로운 남자의 포스를 마음껏 드러냈다 .
오클랜드에서 가까운 코로만델 (Coromandel) 의 핫 워터 (Hot Water) 비치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주말 휴양지 중 하나다 . 영화 < 나니아 연대기 > 의 촬영지이기도 한 캐스드럴 커브에서 숲길 산책을 즐길 수 있고 , 스카이다이빙이나 바다 카약 같은 액티비티도 다양하다 . 핫 워터비치는 화산활동으로 저절로 뜨거워진 바닷물에서 하는 특별한 천연 바다 온천이다 . 김남길은 이곳에서 반나체의 현지인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렸고 , 캠핑장에서 직접 바비큐를 즐겼다 .
다음 날은 호빗들이 사는 신비의 땅 , 마타마타의 호비튼 무비 세트 (Hobbiton Movie Set: 호빗마을 촬영장 ) 로 이동했다 . 반지의 제왕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호비튼 마을에서 촬영지도 둘러보고 , 초록색 구릉아래 시원하게 펼쳐진 이곳에서 어린 양들과 함께 천진한 모습을 보여 주며 여유로운 여행을 즐겼다 .
원주민인 마오리족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인 로토루아에서는 키위새 털로 만든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의 전통의상을 입고 코를 부비는 인사 ‘ 홍이 (Hongi)’ 를 나누기도 했다 .
북섬의 여행을 마친 후 그는 남섬을 향해 떠났다 . 뉴질랜드의 남섬은 그림 속에서 막 빠져 나온 듯한 설산이 걸쳐져 있고 아름다운 풍경이 끝없이 펼쳐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 그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산인 마운트 쿡 (Mount Cook) 으로 가는 길의 테카포 호수 (Lake Tekapo) 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다 .
뉴질랜드의 광활한 대자연을 캠퍼밴을 타고 달리다 도시가 그리워질 때쯤이면 , 마지막 여행지인 퀸스타운 (Queenstown) 이 나타난다 . 퀸스타운은 뉴질랜드 남섬에서 가장 활기찬 도시로 번지점프의 원조다 . 이곳에서 즐기는 번지점프와 스카이다이빙은 가히 환상적이며 , 헬리콥터에서 내리자마자 슬로프 없이 바로 스키를 타는 헬리 스키 (Heli Ski) 는 스키 마니아라면 반드시 도전해봐야 한다 . 등산을 좋아한다면 , 지구상 가장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 ’ 라고 불리는 밀포드 트랙 (Milford Track) 과 울창한 원시림 속 태고적 자연의 모습을 즐길 수 있는 루트번 트랙 (Routeburn Track) 을 추천한다 .
이곳에서 김남길은 퀸스타운의 명물 퍼그 버거를 먹고 낚시를 즐기며 뉴질랜드의 일상적인 삶의 매력에 푹 빠졌다 . 퀸스타운의 아름다운 설산과 트래킹 코스를 넘나들며 대자연 속에서 활동적이고 거친 김남길이 지닌 남자의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 김남길이 떠난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 이야기와 뉴질랜드 지역 정보는 www.newzealand.com 에서 볼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