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차게 해서 오는 비만
고관절 주위 내측 근육이 손상을 받아 하체와 상체와의 혈액과 림프의 흐름이 나빠지고 영양실조가되어 부어 오른 것으로 아랫배가 내밀어지고 허벅지가 빵빵하게 부풀어 있다. 오랫동안 몸을 차게하기 쉬운 습관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많은 비만이다.
몸을 차게 하더라도 근육을 잘 풀어주고 따뜻하게 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 이런 사태는 충분히 막을 수 있다.
피하지방에서 오는 비만
지방분을 과다하게 섭취하거나 알콜을 과량으로 마시면 피하지방에 지방이 축적되어 비만이 온다. 지방은 통상적으로 운동 에너지로서 사용하지 않고 죽기 직전에 지방을 쓸 정도로 하는 역할이 없다.게다가 몸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되면 심장병, 당뇨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근육풀이법으로 1주일에 3회 정도 풀어주거나 막대요법을 평소에 해 주는 것만으로도 6-15kg의 감량이 가능하다.
피부 아래에 수분이 고여서 부숭부숭하게 살이 부어 보이는 비만
이것은 몸에 있어서 이상(異常)한 수분을 흡수시켜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 수분은 위(胃)에서 흡수되지 않고 장(腸)에서 흡수하지만, 알코올과 함께 있는 수분은 위장에서도 흡수되어 보통 이상으로 수분을 세포에 축적시키게 된다. 염분을 지나치게 섭취할 때에 칼륨의 역할은 세포가 축적되어 있는 수분을 방출하고 염분을 열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 뒤에는 운동 등에 의해 땀으로 배출이 되지만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예를 들면 맥주를 많이 마셔서 배가 튀어나온 사람이 이런 유형에 속한다.
혈액과 체액의 흐름이 나빠서 오는 비만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이것은 자연의 원리이다. 인체에 있는 체액 역시 물이다. 따라서 오래 서 있는 사람의 체액은 당연히 아래로 몰리고, 다리는 부어오른다. 만약 우리가 손을 아래로 떨어뜨려서 흔들게 되면 곧 부풀어 올라 주머니와 같이 커질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유는 인체에 있어서 물의 흐름은 항상 일정한 방향으로만 흐르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압력차에 의해서 압이 낮은 쪽으로 흐르는 것이다. 그러나 너무 장시간 서있거나 다리를 사용하게 되면 근육이 뭉쳐져서 그 속에 있은 혈관이 눌리거나 체액의 흐름이 정체되면 다리가 심하게 부어오르거나 아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