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코리아브랜드탐험대 탐방일정 11~14일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4일 동안 광주에서 코리아브랜드탐험대 탐방을 실시한다.
대통령 직속 국가브랜드 위원회가 주관하는 코리아브랜드 탐험대 사업은 탐험대원으로 선발된 한국인과 외국인 대학생들이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체험하고 그 경험을 토대로 기획 콘텐츠를 만들어 온라인 사이트나 SNS 등을 통해 전 세계 청년층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도록 기획되었다.
한국인과 외국인 대학생 30여 명으로 구성된 코리아브랜드 광주 탐험대의 주요 프로그램은 광주의 예향·의향·미향 축제를 즐기고 광주의 미술, 음악, 건축, 인권, 다원문화, 음식, 산업 등을 구체적으로 느끼도록 구성되었다.
주요 탐방지는 국립5·18민주묘지·주먹밥 카페, 광주비엔날레, 광주폴리, 기아자동차광주공장,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양동 다문화식당 등 18곳이다.
광주시는 지난 8월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주관한 코리아브랜드탐험대에 응모해 지난 9월, 광주를 포함해 전북, 경남, 충남, 강원도와 함께 탐방지역으로 선정받은 바 있다.
광주시는 공모신청서에서 ‘흥미유발(興·味·遊·發)’, ‘함께 놀고, 먹고, 즐기며, 나아가자’ 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5·18의 대동정신을 상징하는 ‘주먹밥’을 매개로 전세계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자는 내용을 적극 적으로 부각시켰다.
광주시 관계자는 “코리아 브랜드 탐험대의 광주방문을 계기로 광주 주요 관광지와 체험프로그램을 SNS나 UCC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려외래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