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기도원에서 폭발 사고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4 명이 숨졌다 .
14 일 오전 9 시 40 분경 광주 북구 오치동 한 건물 지하에 위치한 기도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4 명의 사상자를 냈다 .
광주 소방서에 의해 화재는 15 분만에 진화됐으나 , 기도원 안에 있던 나모 (61 세 . 여 ) 씨를 비롯해 신원미상의 여성 2 명과 남성 1 명이 숨졌다.
기도원에서 사망자 2 명은 부엌 , 1 명은 예배당 , 1 명은 방에서 발견됐다 .
광주 북부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 펑 ’ 하는 소리가 들렸다는 주변 진술이 나온 것으로 미뤄 LPG 폭발로 인한 화재로 추정 ” 주방에서 가정용 LP 가스를 사용했는지 등 정확한 화재원인과 사망자의 신원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
경찰은 사망자의 정확한 신원 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추가 사상사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