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비스 개선이 시급하다 .
KT 와 관련한 상품의 서비스는 일반전화 100 번을 통하여 접수가 가능하다 .
100 번을 이용해 본 고객이라면 대부분 KT 의 고객서비스에 대해 실망하고 분통을 터트리기도 한다 .
우선 KT 에 전화 관련 상담을 하기 위해 100 번을 눌렀을 경우 통화 성공률을 보자 . 단순한 부가서비스 신청을 위해 기자가 직접 전화를 걸어보니 세 번의 시도 끝에상담원과 통화를 할 수 있었고 소요시간은 8 분이 걸렸다 . 상담원은 회사로 등록된전화이므로 단순부가서비스 신청을 위해서 “ 사업자등록증과 본인 신분증 ‘ 을 팩스로송부해 줄 것을 요구했다 .
이후 팩스를 보내고 전송결과를 알려주기 위해서 100 번으로연결을 시도하니 12 번의 시도 중 10 번이 ‘ 통화량이 많아 통화가 불가능하다 “ 라는 안내와 함께 자동 중단되었으며 강원도 콜센터로 1 회 , 다른 상담자로 1 회 연결되었다 .
KT 에 단순 부가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 총 1 시간 15 분이 소요된 것이다 . 일분일초도 쪼개어 써야 하는 현대사회에서 단순 서비스 변경을 위해서 1 시간이상을 소비해야 한다는 것은 받아 들이기 어려운 업체의 횡포가 아닐 수없다 .
KT 가 명실상부한 중심 통신사업체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 최악의 통신 서비스 제공자 ’ 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방법을 신속히 강구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