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강정호 기자] 독립영화계에서 활동해 온 배우 이응재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이응재는 8일 뇌출혈로 쓰러져 투병하던 끝에 이날 지난 14일 오전 9시쯤 향년 3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응재는 영화 <동백꽃>, <괴물>, <아무말도 할 수 없다>, <똥파리>, <엄마> 등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특히 이응재는 지난해까지 장편극 영화 <춘하추동 로맨스>를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져 영화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양시 안양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된 빈소에는 영화인들을 비롯해 많은 조문객들이 찾고 있다. 발인은 오는 17일 오전 7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이응재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응재 사망 소식이라니…안타깝다", "독립영화에서 이응재의 모습이 그리울 것 같다", "이응재 사망, 부디 좋은 곳으로…", "이응재 사망, 젊은 나이에 애통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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