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강정호기자) 이집트정부관광청은 오는 5 월 4 일부터 이틀간 서울광장과 무교동 거리에서 펼쳐지는 2013 지구촌 나눔 한마당에 참가해 세계인들에게 이집트의 다채로운 관광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
특히 올해는 이집트의 자존심 ,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집트의 공연팀 ‘ 레다 그룹 (Reda Troupe)’ 이 방한해 흥겨운 축제의 장을 이끈다 . 카이로에서 온 레다 그룹은 수피 댄스의 일종인 형형색색의 치마를 입고 회전하는 탄누라 댄스와 벨리 댄스를 접목 시킨 남녀 댄서들의 스틱 댄스 등 흥미로운 댄스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
이집트는 화려한 공연뿐만 아니라 이집트 문화체험과 실질적인 여행정보 전달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 무교동 거리에 마련된 세계 음식관 ,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이벤트가 풍성한 세계 풍물전 , 그리고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세계 관광전까지 모든 행사에 참가한다 .
이집트 관광청은 양일 간 피라미드 만들기와 대추야자 체험 이벤트 , 아부심벨 포토존 운영 , 여행 가이드북 , 지도 증정과 엽서 , 책갈피 등 기념품 제공 등 방문객들에게 이집트의 풍성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이밖에 음식관에서는 이집트의 대표 음식인 쿠샤리와 팔라펠 등 전통요리를 통해 이국적인 이집트의 풍미도 만날 수 있다 .
이집트관광청 한국대표사무소 안영주 소장은 “2013 년 지구촌나눔한마당은 60 여 개국의대사관이 직접 참가해 각국의 풍물과 음식을 만날 수 있는 행사인 만큼 세계인들에게 이집트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 이라며 “ 이집트 부스에 들러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는 이집트로의 여행을 떠나길 바란다 ” 고 전했다 .
한편 이집트관광청은 ‘2013 지구촌 나눔 한마당 ’ 을 시작으로 ‘ 하나투어여행박람회 (5 월 24~26 일 )’ 와 ‘2013 한국국제관광전 (5 월 30 일 ~6 월 2 일 )’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해 이집트의 관광 매력을 꾸준히 알려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