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권호준 기자] 영화 ‘ 설국열차 ’ 가 개봉 5 일만에 300 만 관객을 돌파했다 .
4 일 배급사 CJ E&M 은 ‘ 설국열차 ’ 가 이날 오후 2 시 27 분 기준으로 누적관객 300 만 4,328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지난 달 31 일 전야에 개봉한 영화 ‘ 설국열차 ‘ 는 평일임에도 첫날 41 만 8,439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 이어 개봉 이틀째인 지난 1 일에는 하루 동안 60 만 1,038 명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와 역대 최단 기간 100 만 돌파 기록을 동시 달성했다 .
지난 2 일 62 만 8,989 명의 관객 동원에 이어 토요일인 3 일에는 하루에만 84 만 관객을 끌어 모으는 기염을 토했다 . 개봉 5 일 만인 4 일 오후에는 49 만 3,370 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300 만 4,328 명의 기록을 달성했다 .
지난 5 일 개봉한 ‘ 은밀하게 위대하게 ’ 가 현충일과 이어진 연휴 덕에 개봉 5 일째 300 만 관객을 돌파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 역대 한국 영화사상 최단 기록이다 .
특히 이번 기록은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흥행작 중 ‘ 도둑들 ’ 의 6 일 , ‘ 괴물 ’ 의 7 일 , ‘ 광해 , 왕이 된 남자 ’ 의 11 일 그리고 올해 천만 관객을 돌파했던 ‘7 번방의 선물 ’ 이 세운 10 일 보다 월등히 앞서고 있어 ‘ 설국열차 ’ 의 관객동원 무한질주가 어디까지 일지 주목된다 .
한편 , 봉준호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 ‘ 설국열차 ’ 는 새로운 빙하기 ,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 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담은 영화다 . 송 송강호 , 고아성과 함께 크리스 에반스 , 틸다 스윈튼 , 옥타비아 스펜서 등이 출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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