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구윤정 기자)SNS 큐레이션 서비스 커빙(www.cubbying.com)을 운영중인 ㈜내일비는 28일 정식 서비스 출시 2개월 만에 한 사람의 계정 컨텐츠 보유량이 1천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현재 커빙은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25억시간의 기록을 보관하고 있으며, 이는 친한 지인과의 공유를 내세운 패스가 계정당 25개, 장소정보를 공유하는 포스퀘어가 계정당 10개, 대표적인 이미지 큐레이션 핀터레스트는 계정당 28개로써 계정당 1000개의 컨텐츠를 보유한 커빙의 보유량은 컨텐츠와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정보를 수집하여 공유하는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 중 독보적인 수치이다.
계정당 컨텐츠 보유량은 사용자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얼마나 많은 정보를 올리는 지를 보여주는 활동성 지표로서 이는 사용자들의 콘텐츠 분석 자료로 연결 된다. 이에 따라 커빙은 사용자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기록된 자신의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주는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월 평균을 기준으로 매달 계정당 125개의 컨텐츠를 생성하고 있으며, 이는 계정당 월평균 12개의 컨텐츠를 생성하는 트위터와 60개의 컨텐츠를 생성하는 페이스북 보다 더 많은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커빙은 흩어져있는 사용자의 소셜 컨텐츠들을 수집하여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로 페이스북, 트위터를 시작으로 싸이월드 사진첩, 인스타그램 등 국내외 유저들이 보유하고 있는 SNS 기록들을 모아 한데 묶어 갤러리의 형태로 보여주고, 검색창을 통해 지난 콘텐츠의 재활용이 가능하게 하는 등 기존의 소셜 네트워크 기능 이외의 프라이빗한 중심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커빙 내에 업로드한 콘텐츠를 타 SNS 채널로 동시 포스팅 기능과 더불어 타 채널에서 계정을 삭제할 시 커빙에 모인 자신의 컨텐츠를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기능과 이를 위해 해외의 MS 크라우드 서버망을 통해 안정적인 저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CJ E&M을 비롯하여 한국 문화진흥원 컬처랜드, KOTRA 등 국내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맺으며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커빙은 컨텐츠의 수집과 데이터 분석기술을 토대로 서비스의 영역 확대를 위해 국내외 SNS를 중심으로 서비스망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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