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빌’, 윌 폴터의 소름끼친 연기력…“헐리우드 대표 신예라더니”


[미디어원=권호준 기자] ‘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 ’ ‘ 나니아 연대기 : 새벽 출정호의 항해 ’ 의 주역 윌 폴터가 올 12 월 개봉을 앞둔 ‘ 와일드 빌 ’ 에서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린 소년 ‘ 딘 ’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
‘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 ’ 에서 동네에 소문난 악동 ‘ 리 카터 ’ 역할을 맡아 데뷔작이라고는 믿기 힘든 출중한 연기력으로 평단을 놀라게 했던 배우 ‘ 윌 폴터 ’ 가 ‘ 와일드 빌 ’ 에서 아역 티를 벗고 성인 배우로서 발돋움하였다 .
‘ 나니아 연대기 : 새벽 출정호의 항해 ’ 출연으로 명실상부한 헐리우드 대표 신예로 자리매김한 윌 폴터는 ‘ 와일드 빌 ’ 에서 고작 열 다섯 살이지만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너무 일찍 철이 든 ‘ 딘 ’ 역을 통해 연기변신을 선보인다 .
딘은 교도소에 수감중인 아빠 ‘ 빌 ’, 그리고 남자친구와 스페인으로 떠나버린 엄마를 대신해 동생을 돌보며 올림픽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의젓한 소년으로 , 이 역할을 통해 윌 폴터는 그간 보여주었던 코믹한 악동의 모습을 벗고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임으로써 성숙한 성인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그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관객들에게 또 한 번 알릴 예정이다 .
한편 영화 ‘ 와일드 빌 ’ 은 ‘ 어른을 위한 성장영화 ’ 의 매력으로 가족영화 일색인 연말 극장가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