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어가이드’로 즐기는 박물관 나들이

[미디어워=정인태 기자] 한국관광공사 ( 이하 공사 ) 는 한성백제박물관과 함께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이 손쉽게 앱을 통하여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스마트투어가이드에 ‘uBeacon’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를 실시했다 .

이번에 도입된 기술은 ‘uBeacon’ 이 송신하는 저주파 대역을 스마트투어가이드 앱이 감지하여 유물에 해당하는 오디오해설을 사용자가 들을 수 있도록 자동알림을 알려주는 것이다 . 기존 스마트투어가이드 서비스 지역 중 북촌이나 불국사 등 실외 지역에서만 가능하였던 위치기반의 오디오 자동알림 기능이 uBeacon 기술을 통하여 실내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

공사는 스마트투어가이드 서비스지역 중 한성백제박물관에 uBeacon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관람객이 한층 편리하게 앱을 통하여 한성백제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

공사에서 운영하는 ‘ 스마트투어가이드 ’ 는 공공부문 세계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작한 전국범위의 오디오가이드 앱으로 , 시티투어 코스부터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과 박물관까지 대한민국의 유명 관광지의 재미있는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음성으로 안내해주고 있다 . 또한 , ‘14 년 1 월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최초로 UNWTO Award 를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