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정인태 기자] 필리핀관광청이 지난달 30 일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개최된 ‘ 제 1 회 아시아 – 태평양 스티비 어워드 (Asia-Pacific Stevie Awards)’ 시상식에서 ‘ 올해의 경영팀 동상 ’ 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스티비 어워드는 전세계 기업은 물론 기업 내부의 조직과 임직원 개인의 경영 성취를 격려하기 위해 2002 년 창설된 프리미엄 비즈니스 시상식이다 . 특히 올해는 아시아 – 태평양 지역 22 개국 , 300 여개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 제 1 회 아태 스티비 어워드 ’ 를 신설해 그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
필리핀관광청이 수상한 ‘ 올해의 경영팀 부문 ’ 은 2012 년 7 월 1 일 이후 가장 눈부신 성과를 선보인 단체를 치하하는 상으로 필리핀 관광의 가치와 경쟁력을 전달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스토리텔링과 메시지 홍보 전략이 높게 평가 받았다 .
이 외에도 필리핀관광청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와 방송 , 뉴미디어 등의 매체들을 통해 국내 관광객들에게 필리핀의 각양각색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 해 왔다 . 그 결과 2012 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한국인 관광객 100 만명 돌파 , 2013 년에는 국내 여행객 유치 전년대비 20%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
마리콘 바스코 – 에브론 필리핀관광청 한국지사장은 " 그 동안 필리핀관광청이 펼친 활동에 대해 성과를 인정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 며 “ 이번 수상이 큰 동기부여가 되어 앞으로도 한국 관광객들과 더욱 다각화된 방법으로 소통하겠다 ” 는 포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