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회의도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국제회의도시 신규 지정
– 경기도 고양시 , 경상남도 경주시 및 강원도 평창군이 ‘ ‘국제회의도시’가 된다 .
(미디어원=박예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서류 심사 , 자문단 현장 실사 및 심사위원회 ( 위원장 관광정책관 ) 의 심의를 거쳐 2014 년 12 월 17 일 ( 수 ), 고양 , 경주 , 평창 ( 평창 건강올림픽 종합특구 ) 을 신규 ‘ 국제회의도시 ’ 로 지정하였다 .
문화체육관광부의 이번 국제회의도시 지정은 각 지역의 국제회의시설 , 국제회의산업 육성 계획 , 참가자 대상 편의시설 , 주변 관광자원 , 국제회의 유치·개최 실적 등 ,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상의 요건 충족 여부와 지자체의 국제회의산업 육성 의지 , 지역 균형 발전 등을 고려해 결정되었다 .
문화체육관광부가 국제회의도시로 새롭게 지정한 고양 경주 평창 3 개 지역은 전문화된 마이스 (MICE) 목적지로서 도시 인지도 및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킴과 동시에 , 대한민국 대표 국제회의 거점 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국제회의도시로 신규 지정한 고양시의 국내 최대 규모 전시장 , 경주시의 풍부한 역사·문화·관광 자원 , 평창 특구의 2018 평창올림픽 연계 활용 등 지역별 특성과 결합하여 신규 국제회의도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회의도시 신규 지정을 통해 전국의 국제회의도시는 서울특별시·부산광역시·대구광역시·제주특별자치도 ( ‘ 05 년 지정 ), 광주광역시 ( ’ 07 년 지정 ), 대전광역시·창원시 ( ‘ 09 년 지정 ), 인천광역시 ( ’ 11 년 지정 ) 등 기존 8 개 지자체에 더하여 총 11 개 도시로 늘어나게 된다 .
한편 우리나라는 국제회의 개최 순위에서 세계 3 위 , 아시아 2 위 (635 건 ) 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바 있는데 (2013 년 국제협회연합 기준 , 2014 년 6 월 발표 ), 문체화체육관광부에서는 추가로 지정된 국제회의도시에 대한 재정지원 등을 통해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관광 산업으로 평가되는 마이스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각 국제회의도시 , 지역 컨벤션 뷰로 (CVB), 한국관광공사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대한민국의 마이스 경쟁력 제고 및 국제회의 유치·개최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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