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이정찬 기자)이란 이라크 승부차기 돌입
이란과 이라크의 8 강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
이란은 전반 24 분 아즈문의 헤딩슛으로 1:0 으로 앞서 나갔으나 종료 직전 메흐마디 플라디가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숫적 열세에 놓인 채 후반전을 맞이했다 . 지속적으로 이란 문전을 위협하던 이라크는 후반 10 분 아흐메디 야신의 슛으로 동점에 성공했다 .
더 이상의 득점을 올리지 못한 양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 연장 전반 3 분 이라크가 노장 유니스 마흐무드의 헤딩 슛으로 2:1 로 역전하자 이란은 연장 13 분 모르테자 프랄리간지의 슛으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
연장 후반 이란 문전을 계속 위협하던 이라크 공격을 막던 이란 수비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되고 이라크가 깨끗이 성공 3:2 로 앞서 갔으나 이란은 곧 이은 공격에서 코너킥에 이은 세트피스를 성공시켜 다시 3;3 으로 동점을 이룬 채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
이 정찬/호주 캔버라
이란 이라크 승부차기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