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저탄소 친환경 기업’ 서울시 표창

이브자리 , ‘ 저탄소 친환경 기업 ’ 서울시 표창

– 서울시 최초 탄소상쇄숲 조성 사업 공로 인정받아
– 2017 년까지 탄소상쇄숲 총 4 개소 조성 친환경 사업 앞장
(미디어원=김인철 기자) 침구전문업체 ㈜ 이브자리 ( 대표 고춘홍 · 서강호 ) 는 30 일 서울시로부터 탄소상쇄숲 조성을 통해 친환경 서울을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 꽃 피는 서울 ’ 유공자 표창을 수여 받는다 .

‘ 꽃 피는 서울 ’ 유공자 표창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사회를 구현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친환경 서울을 만들고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데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주어지는 표창이다 .

이브자리의 이번 수상은 ‘ 탄소상쇄숲 ’ 조성 사업 지원이 바탕이 됐다 . ‘ 탄소상쇄숲 ’ 은 산림이 아닌 지역에 숲을 조성함으로써 , 숲이 흡수하여 줄어든 이산화탄소량을 정부가 인증해 주는 사업이다 . 이브자리는 2013 년 산림탄소상쇄 1 호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 지난해 3 월에는 ‘ 서울시와 이브자리가 함께하는 탄소상쇄숲 조성행사 ’ 를 통해 시민 1 천 여명과 함께 묘목 4 천 9 백 그루를 심었다 . 이날 서울시 강동구 암사역사생태공원에 조성된 숲은 서울시 최초의 탄소상쇄숲으로 연간 4.5t/CO2 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

또한 이브자리는 지난해 11 월 서울시와 산림탄소상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본 협약에 따라 이브자리는 2014 년 조성한 1 개소를 포함해 2017 년까지 4 년간 탄소상쇄숲 총 4 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

서강호 이브자리 대표는 “ 이브자리는 ‘ 건강한 생활을 위한 친환경 조성 ’ 이라는 기업 이념에 따라 지난 30 여 년간 식목행사 등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노력해 왔다 ” 며 “ 산림탄소상쇄기업 1 호로서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상쇄숲 조성 , 재조림 사업 등에 앞장서겠다 ” 고 말했다 .

한편 이브자리는 우리나라 탄소흡수량 증대를 통한 기후변화 완화 및 지역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국내 기업 최초로 비거래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경기도 양평군 산지에서 오는 2048 년까지 35 년간 총 2812t 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산림경영을 진행함으로써 국내 기업 참여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