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 방송통신 융합 공공서비스 시범사업자’로 최종 선정
(미디어원=정인태 기자) 경북도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 방송통신 융합 공공서비스 시범사업 ’ 공모에서 ‘MICE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통융합 스마트사이니지 서비스 시범사업 ’ 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도는 지난 2010 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경주시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IPTV 기반 문화관광 글로벌방송 기반구축사업 ’ 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공모에 참가했다 .
이번에 선정된 시범사업을 통해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일원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하고 , 소출력 DMB 송출시스템을 구축해 컨벤션 행사현장 실황중계방송 및 미아찾기와 같은 생활재난 긴급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사업비는 국비 7 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7 억 원이다 .
향후 , 사업의 성과에 따라 전국적으로 상용화해 확산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모델로 활용해 MICE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북도는 ‘IPTV 기반 문화관광 글로벌방송 기반구축사업 ’ 의 사업종료 기일 (2015. 8.) 이 다가옴에 따라 그동안 구축장비 활용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 성과활용을 위한 자립화 방안 마련과 새로운 미디어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한편 , 그 동안의 IPTV 기반구축사업의 성과로는 1 차년 (2010 년 6 월 ~ 11 년 3 월 ) 은 사업추진을 위한 환경 조성단계로 IPTV 전송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 2 차년 (2011 년 4 월 ~ 12 년 5 월 ) 은 콘텐츠 관리를 위한 아카이브시스템과 서비스 기반시설 및 장비를 구축하는 등 개방형 플랫폼 구축의 초석을 다졌다 .
3 차년 (2012 년 6 월 ~ 13 년 8 월 ) 은 KBS 미디어와 콘텐츠 활용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콘텐츠 관리 및 유통지원시스템을 완료하고 , 4 차년 (2013 년 9 월 ~14 년 8 월 ) 에는 한국방송공사 (KBS) 와 미주에 24 시간 뉴스채널 전송 업무 체결하여 글로벌 방송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특화서비스 및 통합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
특히 , 5 차년 (2014 년 9 월 ~ 15 년 8 월 ) 는 마지막 단계로 개방형 스마트미디어 One-Stop 통합지원체계 구축과 문화관광 글로벌 콘텐츠 송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 지역맞춤형 소출력 DMB 방송기반을 구축하고 , 국내 첫 소출력 DMB 실험방송을 실시하여 최첨단 방송 관련 시스템 구축 성과를 이루어 냈다 .
김학홍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 이번 시범서비스는 이미 추진하고 있는 IPTV 기반 문화관광 글로벌방송 기반구축 사업으로 구축한 플랫폼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첨단 미디어 , 광고 , 콘텐츠 ,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모델과 융복합 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