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제13기 클린심판아카데미’ 수안보파크 호텔에서 11일부터 개최

대한체육회 ‘ 제 13 기 클린심판아카데미 ’ 수안보파크 호텔에서 11 일부터 개최

( 미디어원 = 강정호 기자 ) 대한체육회는 심판의 공정성 제고와 자질 함양 , 인성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 제 13 기 클린심판아카데미 ’ 과정을 11 일부터 13 일까지 충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진행한다 .

클린심판아카데미는 경기 운영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심판들을 대상으로 ‘ 윤리 교육 ’ 을 비롯해 ‘ 종목별 특성화 교육 ’, ‘ 개인별 역량 교육 ’ 을 진행하며 , 이는 갈수록 높아지는 심판의 도덕성과 자질 향상이란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13 년부터 제 1 기 과정이 시작되었다 . 이번에 진행되는 13 기 과정은 대한체육회에 정가맹된 56 개 경기단체의 추천을 받아 총 82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 강사는 양재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방열 대한농구협회장 , 김건태 아시아배구연맹 심판위원 등 해당 분야 전문가 11 명으로 구성되었다 .

1 기부터 12 기까지 클린심판아카데미 과정을 마친 총 1,061 명의 심판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오심 없고 공정한 경기를 위해 경기장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심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관련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한편 , 지난 해 제주도에서 성황리에 종료된 제 95 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단 한 건의 오심이나 소청 없이 대회가 종료되어 , 체육인들 사이에서는 클린심판아카데미의 성과가 지금부터 나오는 게 아닌가하고 무척 고무되었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