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순방 첫 현장 방문,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 교량 현장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오후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연륙교 건설 현장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자베르 코즈웨이 연륙교는 쿠웨이트 북부 개발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현대건설과 GS건설이 사업을 수주하여 시공 중이다.
자베르 코즈웨이는 쿠웨이트만을 가로지르는 세계 최장 해상교량(48㎞, 메인링크 도하링크)으로 쿠웨이트 국왕과 정부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박대통령은 자베르 코즈웨이 홍보관을 방문하여 해외 건설 근로자를 격려하고, 사업추진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금년이 해외건설 50주년,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 7,000억불 달성이 예상되는 뜻 깊은 해임을 평가하고, 청년층 일자리와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형해외건설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