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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그룹 이름으로 숲 조성한다

(미디어원=박예슬 기자) 가수 블락비의 데뷔 4 주년을 기념하는 ‘ 블락비숲 ’ 이 강남 한티근린공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 팬들은 ‘ 블락비숲 ’ 을 조성하기 위해 작년 2 월부터 ‘ 스타숲 프로젝트 ’ 를 논의하고 준비하였다 . ‘ 스타숲 프로젝트 ’ 는 팬들의 모금을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이다 .

블락비숲 프로젝트는 블락비의 팬클럽인 ‘BBC’ 의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 자체적으로 모금 페이지를 개설하고 홍보하였다 . 총 421 명의 팬들이 스타와 환경을 생각하여 한마음 , 한뜻으로 블락비숲 프로젝트에 동참하였고 , 그 결과 총 7,777,777 원이 모금되었다 . 팬들의 사랑으로 도심 속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 모두가 애용할 수 있는 푸른 숲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

블락비숲이 조성될 강남 한티근린공원은 대치역 2 번 출구 부근에 있어 누구든지 쉽게 찾아갈 수 있다 . 블락비숲에는 블락비의 탄생목인 단풍나무와 더불어 소나무 , 스카이로켓향나무 , 조팝나무 , 황매화 등 다양한 나무를 심어 블락비의 데뷔 일을 더욱 특별하게 기념할 예정이다 .

블락비숲 프로젝트에 참여한 팬들은 “ 데뷔 4 주년을 기념하여 팬들이 직접 블락비의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는 의미 있는 선물을 해줄 수 있어서 기쁘다 .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커지는 숲처럼 , 블락비도 더욱 빛나고 멋진 가수가 되길 소망한다 . 블락비숲에 많이 관심 주시고 찾아와 주시면 좋겠다 ” 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

블락비숲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국내에 조성된 스타숲은 총 40 여 개로 , 그동안 동방신기숲 , 이효리숲 , 하정우숲 , 엑소 첸 , 디오 , 백현 , 레이숲 등 다양한 스타숲이 조성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