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원 = 권호준 기자 ) 레저를 즐기기에 지금처럼 좋은 계절이 또 있을까 ?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주말을 이용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 국내 자전거 인구는 작년 1000 만명을 넘어 올해에는 1200 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된다 . 자전거를 일상 · 여행 · 운동 등 다양한 목적으로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 자전거는 로드 , MTB, 미니벨로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자전거를 고른다면 자신이 이용하려는 용도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1. 빠른 속도를 즐기고 싶다면 , 로드바이크
최근 자전거를 간단한 운동이 아닌 레저를 위한 목적으로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 이에 안정적인 자세로 속도를 낼 수 있어 도심과 근교 여행을 즐기려는 활동적인 소비자들에게는 로드 자전거가 좋다 .
삼천리자전거 ‘ 아팔란치아 XRS 16’ 은 자전거 바퀴의 폭이 좁고 상체를 숙여 바람의 저항을 적게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드롭바가 장착돼 있어 속도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 또한 가벼운 무게와 부식에 강한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 , 시마노사 ( 社 ) 의 ‘ 클라리스 16(2×8) 단 ’ 구동계를 채택해 편안한 변속 기능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힘을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다 .
2. 가까운 거리 산책삼아 타고 싶다면 , 미니벨로 자전거
몸체와 바퀴가 작을 뿐만 아니라 접히는 폴딩자전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실용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접이식 미니벨로 자전거는 집 앞 공원에서 자전거로 산책하길 원하거나 자전거를 타다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 접으면 부피가 작아지는 접이식 미니벨로 자전거의 특성상 보관이 용이하기 때문 . 접이식 자전거로는 ‘ 삼각형 자전거 ’ 로 알려져 있는 스트라이다가 대표적이다 .
에이모션 ‘ZF20 이클립스 ’ 는 휴대 및 이동 , 보관에 최적화된 접이식 미니벨로 자전거다 . 일반 미니벨로 자전거보다 바퀴 사이의 거리를 확장해 길어진 휠 베이스와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공기역학적 프레임을 갖춘 것이 특징 . 견고하고 구름성이 좋은 QR 허브를 사용해 20 인치 미니벨로 자전거임에도 적당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
3. 익스트림 스포츠의 짜릿함과 편안한 승차감을 생각한다면 , 산악 자전거
MBC 예능 프로그램 ‘ 나 혼자 산다 ’ 에서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김동완의 취미 생활이 공개되며 산악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 산 특성상 노면이 고르지 않기 때문에 몸으로 전달되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면서 익스트림한 라이딩을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에게 산악자전거가 적합하다 . 또 굳이 산이 아니더라도 로드바이크 대비 상대적으로 넓은 타이어폭으로 편안한 승차감을 원하는 라이더에게도 MTB 가 선호된다 .
참좋은레저 ‘ 첼로 XC80’ 는 자전거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쉽게 주행할 수 있도록 지면의 충격을 최소화해 주는 서스펜션 포크를 적용한 산악 자전거 .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좋은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한 것은 물론 30 단 변속 시스템을 채용해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다 .
4. 바쁜 출퇴근 시간 건강도 환경도 챙기고 싶다면 , 전기 자전거
취업포털 커리어에서 직장인 440 명을 대상으로 ‘ 직장인 자전거 출퇴근족 증가 ’ 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0 명 중 3 명의 응답자가 ‘ 자전거를 타고 출근한다 ’ 고 답한 것에서 알 수 있듯 최근 자출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 이에 더운 계절 페달링을 반복하며 땀이 나는 것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친환경적이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전기자전거가 적합하다 .
삼천리자전거 ‘ 팬텀 미니 ’ 는 작은 바퀴로 보관과 운반이 편리한 것이 특징인 미니벨로 타입의 전기자전거다 . 자전거 본체에 붙이고 뗄 수 있는 착탈식 배터리가 장착돼 있다 . 3~4 시간 정도 충전하면 모터로 구동되면서 페달링이 동시에 가능한 파스 방식으로 주행했을 때는 최대 90km, 모터로만 주행할 수 있는 스로틀 방식으로는 최대 40km 까지 이동할 수 있어 있어 출퇴근 시간에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 라이프스타일이나 성향에 따라 자전거를 선택했다면 어떤 종류의 자전거든 자신의 체형에 맞는 프레임 사이즈의 제품과 적절하게 안장의 높이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 며 “ 안정적인 자세는 물론 헬멧 등의 안전 장비를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 ”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