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원 = 박예슬 기자 ) ‘ 손여신 ’ 손나은이 최지우와 연기 호흡 맞춘다 .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 두 번째 스무살 ‘ 에 캐스팅 된 것 .
20 일 한 언론은 손나은이 8 월 말 방송예정인 tvN 드라마 ‘ 두 번째 스무살 ‘ 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
손나은은 ‘ 두 번째 스무살 ‘ 에서 최지우 ( 하노라 역 ) 의 15 학번 동기 오혜미 역할을 맡았다 . 오혜미는 38 세에 대학에 입학하게 된 최지우와 동기인 동시에 최지우의 아들 김민수의 여자친구다 . 스펙 쌓기에 올인하는 민수와는 달리 마음껏 놀며 ‘ 취집 ‘( 돈 많은 남자에게 시집 가 취직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 ) 이 꿈인 당돌한 캐릭터다 .
손나은은 " 최지우 선배님과 함께 연기하게 돼 무척이나 영광스럽다 " 며 " 실제 대학생인 만큼 경험하고 느꼈던 것들을 토대로 시청자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여대생 오혜미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 " 고 밝혔다 .
이어 " 극중 남자친구 김민수 역으로 어떤 분일지 무척 기대된다 . 최고의 케미를 선보일 각오가 돼있다 .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 고 소감을 전했다 .
손나은은 2013 년 3 월 종영된 JTBC ‘ 무자식 상팔자 ‘ 에서 귀여우면서도 똑부러지는 딸 오수미 역으로 드라마 관계자의 눈도장을 받았다 .
한편 ‘ 두 번째 스무 살 ‘ 은 꽃다운 19 세에 덜컥 애를 가져 엄마로 살아온 하노라가 20 년 만에 난생 처음 겪는 캠퍼스 라이프를 그렸다 . 8 월 말 ‘ 오 나의 귀신님 ‘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