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하차 논란 ‘더 서퍼스’, 수중촬영감독까지 석연찮은 하차논란


( 미디어원 = 박예슬 기자 ) 이정이 석연치 않은 하차설로 인해 논란이 일고 있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 더 서퍼스 ‘ 가 이정에 이어 수중촬영 스태프 섭외까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

최근 이정의 SNS ‘ 더 서퍼스 ‘ 관련 심경글 댓글란에는 자신을 " 수중 촬영을 하는 사람 " 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제작진에 불만을 표출하는 글을 게재했다 . 이는 이정이 일방적으로 프로그램 하차 통보를 받았다는 내용에 힘을 싣는 주장이었다 .

해당 글에는 "3 월 10 일경 제작진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 라며 이후 5 월과 6 월 일정을 비워달라는 제작진의 말에 일정을 연기하거나 취소했다고 밝혔다 . 또 " 변명처럼 협찬사 이슈로 발리로

촬영지가 바뀔 것 같다고 연락왔고 발리에 대한 정보를 빼내는 미팅을 다시 한 번 한 뒤로는 연락을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한동안 회신하지 않았다 " 고 밝혔다 .

이어 해당 네티즌은 연락이 없는 제작진에게 불만을 드러냈고 , "’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하느냐 ‘ 라고 제작진이 회신이 오더니 7 월 초 계획대로 촬영을 갔다 " 라고 주장했다 .

앞서 이정은 17 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어이가 없네 . 프로그램 섭외 다 해놓고 인터뷰 촬영까지 해놓고 제작비 관련 프로그램이 없어졌다고 해놓고 나만 없고 나머지 멤버는 다 촬영을 가있네 . PD 는 연락도 안 되고 재밌는 바닥이야 . 두고 봅시다 . 그렇게 살지 마요 " 등 ‘ 더 서퍼스 ‘ 측을 향해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

이후 ‘ 더 서퍼스 ‘ 측은 " 이정과 제작진이 연락을 통해 오해를 풀었다 " 고 밝혔지만 , 이정은 " 오해를 풀었다네 ? 나도 좀 같이 풉시다 . 웃기지만 죄송합니다 . 본질을 뉘우치고 진짜 잘못을 뜯어고치시길 괜한 사람들 잡지말고 !" 라며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

이에 대해 ‘ 더 서퍼스 ‘ 관계자는 20 일 마이데일리에 " 현재 확인 중이다 " 라고 밝혔다 . ‘ 더 서퍼스 ‘ 출연자들과 스태프들은 20 일 오후 입국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