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챕터 투’ 26일 개막

272

연극 ‘ 챕터 투 ’ 26 일 개막

-사랑의 아픔을 가진 현대인들의 ‘ 행복하고자 발버둥치는 ’ 네 남녀의 이야기
-아픔을 딛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는 남녀가 용기내어 선택한 인생 제 2 막
-다시 행복해지고 싶은 네 남녀의 이야기 ‘ 챕터 투 ’

(미디어원=박예슬 기자)
이혼과 사별이 흠이 되지 않는 시대 , 당당하게 두 번째 사랑을 시작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연극 ‘ 챕터 투 ’ 가 26 일 개막한다 .

연극 ‘ 챕터 투 ’ 는 아내와 사별한 슬픔을 이기지 못해 정신적으로 황폐해진 죠지와 5 년 간의 끔찍한 결혼 생활을 끝낸 후 이성에 대해 마음의 벽을 쌓은 제니가 만나 다시 사랑하고 결혼하면서 인생의 2 막을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이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극작가로 평가받는 닐 사이먼의 작품으로 작가 자신이 첫 번째 아내와 사별하고 배우였던 두 번째 아내와의 만남을 자전적으로 그려 실재감을 더한다는 평을 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

연극 ‘ 챕터 투 ’ 는 아내와 사별한 죠지 , 이혼녀가 된 제니가 우연한 계기로 만나 새로운 사랑을 하기까지의 정신적 아픔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그들의 친구이자 동생인 훼이와 레오의 모습을 통해 결혼 생활의 아픔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

이번 작품에는 각각 연극 및 방송매체 등을 통해 탄탄한 내공을 쌓아온 네 명의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 한다 .

연극 ‘ 벚나무동산 ’, ‘ 베키쇼 ’ 의 신덕호와 연극 ‘ 서울노트 ’, ‘ 매직타임 ’ 의 최선영이 각각 죠지와 제니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

연극 ‘ 백세개의모놀로그 ’, 뮤지컬 ‘ 사랑을 찾아서 ’, 드라마 JTBC‘ 유나의 거리 ’, 영화 ‘ 타짜 2- 신의손 ’ 의 문경태와 연극 ‘ 라이어 ’, 뮤지컬 ‘ 사운드 오브 뮤직 ’, 영화 ‘ 고백 ’, ‘ 부활 ’, 드라마 ‘ 한번 더 해피엔딩 ’, ‘ 송곳 ’ 의 윤인조가 작품에 힘을 실어주며 어른들만의 격정 코미디 멜로를 선사한다 .

또한 이들은 사랑에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적극적인 네 남녀로 변신 , 사랑에 실패한 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진지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캐릭터들로 표현하며 완벽한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

이처럼 연극 ‘ 챕터 투 ’ 는 이혼 , 이별 등 다양한 사랑의 아픔을 가진 현대인들에게 ‘ 행복하고자 발버둥치는 ‘ 네 남녀의 이야기 ’ 를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의 삶 속에서 실패로 위축되기 쉬운 인생의 ‘ 챕터 투 ’ 를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서로 다른 네 남녀의 인생 제 2 막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연극 ‘ 챕터 투 ’ 는 26 일 ( 금 ) 부터 3 월 20 일 ( 일 ) 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소극장 알과핵에서 공연되며 3 월 2 일 ( 수 ) 부터 3 월 15 일 ( 화 ) 까지 공연정보 ‘ 꽁알 ’ 에서 연극 초대 이벤트도 동시에 실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