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관광객 증가 추세 지속, 7월 괌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 전년 기록 갱신

7 월 괌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 , 전년 기록 경신
(미디어원=정인태 기자)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 , 괌을 찾는 관광객 수가 기록 경신을 거듭하며 관광지로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
괌 관광청은 지난 7 월 괌에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늘어난 122,996 명으로 , 단일 기간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수치라고 밝혔다 . 이는 , 괌 BBQ 블록 파티 , 괌 썸머 비치 페스티벌과 같은 괌 관광청 대표행사가 주요 증가 원인이라 할 수 있다 .

레이 테노리오 부 주지사는 “ 괌 관광청의 대표적인 행사와 더불어 독립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괌을 찾았고 , 지난해 관광객 수 기록을 경신하게 되어 기쁘다 ” 고 소감을 밝히며 , “ 에디 칼보 주지사와 괌 정부를 대신해 관광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 고 전했다 .

이어 존 네이튼 디나잇 괌 정부 관광청장은 “ 올해 이뤄낸 성과가 만족스럽지만 남은 기간 동안 성취해야할 과업들이 아직 많이 있다 ” 며 “ 관광산업이 괌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성장과 건전한 경제활동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 할 것 ” 이라고 밝혔다 .
한편 , 일본에 이어 괌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인 한국의 7 월 방문객수는 전년 대비 38.1% 성장세를 보였고 , 올해 괌을 찾는 한국인 방문자 수가 500,000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도표: 연도별 괌방문객 추이, 자료제공 괌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