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CIRSE 2016’에 참석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CIRSE 2016’ 에 참석

유럽 최대 인터벤션 학술대회인 ‘CIRSE 2016’ 이 9 월 10 일 ~14 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됐다 .

유럽심혈관 · 인터벤션영상의학 학술행사 CIRSE(Cardiovascular and Interventional Radiological Society of Europe) 는 올해 31 회를 맞이했다 . 규모로는 인터벤션 최대 학회이며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에서도 매년 참석하고 있다 .

5 일간 이어진 행사에는 혈관 및 비혈관계 인터벤션 , 종양 인터벤션 , 신경중재학 등 세션별 다양한 강연 및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었다 . 새로운 테크닉과 학술 노하우를 담은 강연뿐만 아니라 Hands-on Workshop, Film Interpretation Quiz, 포스터 전시 , 최신 인터벤션 장비 소개 등의 세부 파트도 풍부하게 마련됐다 .

지난해에 이어 혈관내 대동맥 치료에 대한 다학제 심포지엄 IDEAS(The Interdisciplinary Endovascular Aortic Symposium) 도 함께 열렸다 . 주요 토픽으로 EVAR( 복부대동맥류 혈관내 치료 ) 와 TEVAR( 흉부대동맥류 혈관내 치료 ) 가 선정되어 심도 있는 학술 공유가 이어졌다 . 최근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대동맥류 질환에 있어 첨단영상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인터벤션 시술이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 최소침습으로 몸에 부담이 적으며 보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치료가 가능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이다 .

아시아 인터벤션을 주도하고 있는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에서는 30 여명의 회원이 초대되어 세계의 석학들과 교류하며 자리를 빛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