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반얀트리 호텔 ∙ 앙사나 리조트 , 산호초 보호 프로그램 강화
몰디브에 위치한 반얀트리 호텔과 앙사나 리조트가 인도양의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산호초 보호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
반얀트리 몰디브 해양 연구소 (Banyan Tree Maldives Marin Lab) 는 저명한 해양 생태학자 스티븐 뉴먼 박사 (Dr. Steven Newman) 의 진두지휘 아래 주변 산호초를 보호하는 장기적인 연구를 실시하며 , 호텔 및 리조트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
스티븐 뉴먼 박사는 “ 올해 엘니뇨의 영향이 대기와 바다의 온도가 상승을 유발해 전 세계적으로 산호 탈색 현상을 초래했다 ” 며 “ 탈색된 산호초가 정상적인 컨디션을 회복하지 않고 죽게 된다면 어류뿐만 아니라 산호초를 활용하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 , 나아가 생계에도 연쇄적인 악영향을 끼칠 것 “ 이라고 말했다 .
20 년 간의 산호초 보존 경험과 몰디브 지역 전문가들을 보유한 반얀트리 몰디브 해양 연구소는 해마다 산호초 조사를 통해 주변에 서식 중인 산호의 수준과 다양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 또한 인공 구조물인 저전압 전기 산호에 산호 파편을 배양 및 이식하여 산호초를 복구하고 있다 .
한편 반얀트리 바빈파루 , 앙사나 이후루 그리고 앙사나 벨라바루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산호초와 해양 생물들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 (Citizen Scientist Programme) 에 참여할 수 있다 .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먼저 마린 센터 (Marine Centre) 의 교육 브리핑에 참석해 해양 보존팀이 진행하고 있는 연구 및 복구 작업과 몰디브의 멋진 해저 세계에 대해서 소개를 받은 후 , 스노클러와 잠수부들의 안내 아래 다양한 종류의 산호초와 해저 생물들의 생태를 녹화 기기로 기록하게 된다 . 이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은 산호초를 청소하고 전기 산호에 산호 파편을 이식할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