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제주에서 일본ㆍ동남아로 부정기편 띄운다

진에어 , 제주에서 일본 ㆍ 동남아로 부정기편 띄운다

– 5/10~6/4, 제주 ~ 방콕 부정기편 노선 주 4 회 스케줄로 운항

– 6 월 ~7 월 , 제주 ~ 후쿠오카 , 제주 ~ 비엔티안 , 제주 ~ 하노이 부정기편 노선 운항 추진

-제주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적극 지원

(미디어원=권호준 기자) 진에어가 제주 ~ 방콕 노선을 시작으로 일본 · 동남아를 잇는 제주 기점 부정기편 노선을 개설해 제주도 관광 활성화 정책을 지원한다 .

이번 진에어의 제주기점 부정기편 노선 개설은 사드 배치로 인해 줄어들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 대신 일본 · 동남아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제주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 이에 진에어는 제주 ~ 방콕 노선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 비엔티안 , 하노이 부정기편 운항을 추진한다 .

우선 제주 ~ 방콕 부정기편 노선은 5 월 10 일부터 6 월 4 일까지 총 189 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4 회 ( 월 , 수 , 금 , 일요일 ) 일정으로 약 5 천 7 백여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 출발편 운항 시간은 제주국제공항에서 22 시 30 분에 출발해 익일 2 시 25 분에 방콕에 도착하며 , 귀국편은 방콕에서 3 시 25 분에 출발해 10 시 35 분에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다 .

또한 제주 ~ 후쿠오카 노선은 6 월 10 일부터 12 일까지 , 제주 ~ 비엔티안은 6 월 23 일부터 26 일까지 부정기편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며 , 7 월 21 일부터 24 일까지는 제주 ~ 하노이 부정기편 운항을 추진한다 .

진에어는 “ 제주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 방콕에서 제주로 향하는 첫 출발편 탑승률은 약 93% 를 보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 라며 , “ 이번 부정기편 개설은 제주 지역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제주 지역민들의 항공 교통 편의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