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정인태기자)양수리전통시장은 추석명절과 가을축제를 맞이하여 ‘송해오빠와 함께하는 양수리노래자랑’을 2018년 9월 20일(목) 17시 30분 외부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 분주한 명절 분위기와 경쾌하고 신나는 음악에 상인과 주민들은 숨겨왔던 노래와 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행복한 오후를 보냈으며, KBS 일요일 인기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사회자 송해 선생님의 재치 넘치는 진행으로 양수리전통시장 특설무대에 모인 관객 800여명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양평군 양서면의 주민과 시장 상인 대상으로 펼쳐진 ‘송해오빠와 함께하는 양수리노래자랑’ 예심에는 40명의 참가자들이 모였으며, 본선에는 15명이 선발되어 준비한 춤과 노래로 예술적 재능을 열정적으로 발휘하였다. 지역민과 상인들 간의 우정 및 화합은 노래를 통해 돈독히 하고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여 양수리 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매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양수리노래자랑은 실시되고 있다. 노래경연에는 참여자들과 관객이 점점 늘어나 지역의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9월 20일(목) 14시 30분~16시 30분까지 진행된 예선 통과자 15팀은 17시 30분~19시 30분 본선 대회에 참여해 추억과 낭만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화려한 무대가 펼쳐져 풍요로운 가을밤을 만들었다.축하공연 및 심사에는 원로가수 김용만, 지역가수 축하공연 등이 ‘송해 오빠와 함께하는 양수리노래자랑’을 재미와 감동으로 관객들을 흥미롭게 했으며, 시상내역은 최우수상 1팀(100만원 상당의 상품), 우수상 2팀(50만원 상당의 상품), 장려상 2팀(10만원 상당의 상품), 인기상 1팀(10만원 상당의 상품)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은 화등을 부른 홍순이씨가 수상 했으며, 우수상은 박형구씨(존재의 이유3)와 정명현(누구없소), 장려상 이영수씨(님은 먼곳에)와 최용환씨(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인기상 최경희씨(처녀농군)가 최종 결정되어 상장과 상품을 수여받는 영광을 누렸다.
또한 ‘송해오빠와 함께하는 양수리노래자랑’ 행사에 상인배 줄다리기 대회가 열려 단합과 우정을 강조하였고, 상인들로 구성된 동아리 라인댄스팀의 화려한 댄스 실력은 객석의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시장 아케이드 내부에서는 무료체험공예, 먹거리, 수공예품 구매 등을 할 수 있는 장터도 운영되어 노래, 게임, 쇼핑을 동시에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방문환 양수리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송해 선생님과 함께하는 노래 축제는 시장을 홍보하고 활성화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며, 특히 주민과 상인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어 애향심을 자극하고 지역 경제를 책임지는 상업지구로 확고하게 인정받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