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송혜인 기자) 베트남항공이 APEX(The 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 국제 비영리 항공협회)로부터 4성 항공사로 인증받았다.
APEX의 4성 항공사 선정은 승객들의 엄정한 평가만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는 항공업계에서 처음 실시된 것으로 관련 업계와 항공 이용객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선정을 위한 평가는 2017년 7월 1일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전 세계 500여 개 항공사 이용 승객들의 전반적인 비행 경험 및 좌석, 기내 서비스, 기내식,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등에 대한 평을 기준으로 진행되었다.(전체 편수 100만 편 이상)
베트남항공을 비롯해 KLM, 에어프랑스, 영국항공 등 23개 항공사가 4성 글로벌 항공사로 선정되는 등 500여 개의 항공사 중 14%의 항공사만이 4성 항공사 이상의 등급을 획득했다.
베트남항공은 최신 항공기인 보잉 B787-9와 에어버스 A350-900 XWB의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 풀 플랫(Full-Flat) 좌석과 다양한 언어로 지원되는 100편 이상의 전 세계 최신 영화, 200개의 TV 채널, 다양한 음악 콘텐츠 등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확대 등 지속적으로 모든 분야의 기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2019년에는 아시아 스타 셰프 루크 응우옌(Luke Nguyen)과 함께 베트남 문화가 반영된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 메뉴와 새로운 시그니처 칵테일을 선보이고, 유럽과 호주, 러시아 노선에 최신형 담요, 잠옷, 침구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세계적인 항공사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로부터 4성 항공사로 선정되어 3년 연속 4성 항공사 인증받은 베트남항공은 이번 APEX 4성 항공사 선정을 통해 항공 및 기내 서비스 부분에서 세계적인 수준임을 과시했다.
자료 및 사진제공: 베트남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