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이문숙기자) 밴드 더플레이와 샌드아티스트 신미리가 28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조광요턴 직원들에게 같은공간 다른시간 공연을 배달한다.
직장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의미인 ‘Work-life balance’를 실천하기 위한 ‘직장문화배달’은 문화활동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직접 근무지로 찾아가 공연 및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이다.
실력파 밴드 더플레이는 꿈꾸는 소년, 별처럼 멀어진 너에게 라는 곡을 발표, 음악을 통해 함께하는 세상을 노래하고 있는 6인조 밴드로,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이번공연은 수채화 작가 출신으로 한국샌드아트협회 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KBS <굿모닝 대한민국> 황금손을 가진 사람들 편에 출연했던 국내 최고의 샌드아티스트 신미리 작가의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밴드 더플레이와 샌드아티스트 신미리 작가의 만남은 2015년 더플레이가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하면서 별처럼 멀어진 너에게 란곡을 발표하면서부터 이루어졌다.
음악을 통해 함께하는 세상을 노래하고 싶었던 더플레이는 샌드아티스트 신미리 작가의 샌드아트 영상을 통해 위안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문화를 통한 소통과 치유를 전했다.
밴드 더플레이는 미모와 가창력을 겸비한 지혜, 재희, 2명의 여성보컬과 정엽, 휘성, 임정희, 백지영, 윤도현, 정동하 등 국내 TOP가수의 세션으로 활동해온 NOM, 조은우, 최성민, 김두환으로 이루어진 6인조밴드로, 세련된 사운드, 공감할 수 있는 가사, 완벽한 노래와 연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점차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있으며, 2019년 발매예정인 정규앨범에는 국내 최고 뮤지션과 스탭들의 참여로 발매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팀이다.
이번 공연은 ‘같은공간 다른시간’이라는 주제로 서로 다르지만 비슷한 감성을 지닌 두 예술장르인 대중음악과 샌드아트의 만남을 통해 서정적이면서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문화가 있는날인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인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7월 25일 서울 풀무원건강생활에서 개최된바 있으며, 11월 28일 부산 조광요턴(주), 12월 26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정우금속공업의 직원들에게 마음 따듯한 선물같은 공연을 배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