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언과나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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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한 촛불민심에 응하고 국정혼란을 수습하여 예측 가능한 국정운영이 될 수 있게 하려면 이제 국회는 할 일을 해야 한다. 그 시작은 헌법에 명시된 탄핵절차 진행이 될 것이다 (2016년 11월25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앞 둔 시점)

문재인 대통령 너무 잘하신다. 문재인 태풍이 나라를 위해 오래 가면 좋겠다. (2017년 5월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한평생 감옥에 있을 정도로 잘못 했느냐. 지금 형사재판 중이지만 거기에 공감할 국민을 없을 것이다. (2018년 12월3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세개의 얘기는 각기 다른 사람들이 아닙니다.
한 사람의 얘깁니다.
바로 나경원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사랑을 듬뿍 받다 박근혜 대통령을 배신하고 등에 칼을 꽂았고, 문재인을 추앙하더니 문재인을 끌어 내리자며 반문연대를 결성하자고 게거품을 뿜습니다.

나경언은 사도세자를 고변하여 뒤주에서 죽게하고, 나경원은 주군을 끌어내려 죽게 하였습니다.
나경언과 나경원.
시대를 뛰어넘어 생긴 아주 비슷한 이름이 우연의 일치일까요?
미친년 널 뛰면서 빨래 넌다는 하는 얘기가 그냥 생긴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