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구리시 최대 청소년축제인 구리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 11일(토) 구리광장에서 ‘메아리 season 12’라는 타이틀 아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고 밝혔다.
5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로 함께 진행된 구리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관장 신재옥)이 청소년 주말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기획한 것으로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구리시 청소년수련관에 소속되어 활동 중인 댄스, 보컬, 락 밴드 동아리를 포함하여 지역 사회의 열정 있는 16개 팀이 화려한 퍼포먼스 공연을 중심으로 공연무대를 꾸몄다. 구리시 청소년동아리 연합회를 비롯한 지역과 학교의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해 알차고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갔다. 특히 이날 공연 무대를 진행하는 사회자는 구리시청소년수련관에 소속되어 활동 중인 청소년 2명이 직접 진행을 맡아 의미 있는 청소년 중심 축제로 운영되었다.
이날 축제에는 구리경찰서, 인창고등학교, 구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문초등학교, 수택고등학교, 토평고등학교 등 지역 사회의 학교 및 기관과 구리시청소년운영위원회, 구리시차세대위원회, 청소년 기자단, 재능 나눔 동아리 ‘마리탤’등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의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도 참여했다.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신재옥 관장은 “청소년 공연문화 활성화는 물론 그 외에도 꾸준히 각종 창의적인 토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소년 수련시설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에게 의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소년시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운영하고 있다. 4일(토)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시작하였고, 11일(토) 청소년교향악단 하랑과 함께하는 ‘청소년매직힐링콘서트’와 ‘구리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18일(토)에는 ‘청소년토요나들이’, 25일(토)에는 ‘마술로 알아가는 청소년’ 행사가 운영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