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이상술 기자) 조지아(Georgia)의 수도 트빌리시(Tbilisi)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노래 “백만송이 장미” 의 주인공 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인 “니코 파로스마니”의 고향이며 낮의 풍경(風景)보다도 밤의 풍경(風景)이 더 아름다운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따뜻하다’라는 어원을 지니고있는 트빌리시(Tbilisi)를 가로지르는 쿠라강(Kura River, 혹은 므트크바리강으로 불린다.) 강변에 위치해있는 활모양의 보행자 다리로 건설되어 트빌리시(Tbilisi)의 랜드마크가 된 ‘평화의 다리’에는 350m의 캐노피가 덮여 있는데 유리와 강철로 된 이 ‘평화의다리 (The Bridge of Peace)’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메랄 드빛의 야경(夜景)은 나리칼라요새 (Narikala Fortress) 에서 내려다 보는 야경(夜景)과 함께 트빌리시(Tbilisi)에서 가장 아름 답다고 한다.
코카서스(caucasus)3국을 흐르는 쿠라강(Kura River)은 길이 1,364 km, 유역면적은 18만 8,000㎢다. 터키령 아르메니아(Armenia) 고원 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다가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두 나라를 꿰뚫고 남동쪽으로 흘러 카스피해(海)로 흘러간다.
사진 왼쪽 위로 요새같은 메테히성당 (Metekhi Cathedral)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