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김홍덕 기자) 고객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내놓아야 하는 MICE 기획자들이 솔깃할 만한 메뉴가 나왔다. 바로 래디슨 호텔그룹이 글로벌 보상 프로그램인 래디슨 리워즈를 최근 강화해 고객들이 항공 마일리지를 확대하기 시작한 것
이에 따라 래디슨 호텔그룹 회원들은 래디슨 리워즈로 탑승해 자신들이 그동안 모아놓은 포인트를 35개 이상의 항공사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파트너 항공사 포트폴리오를 확대함에 따라 래디슨 리워즈에 가입한 회원들은 회원 전용으로 제공되는 숙박료를 적용 받으며 쌓아놓은 포인트들을 더욱 확실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호텔 예약 사이트를 통한 숙박은 타 호텔 그룹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리워즈 프로그램의 혜택에서 제외된다.
자신의 호텔 체류로 항공사 마일리지를 얻기 원하는 래디슨 리워즈 회원들은 래디슨 리워즈 계정 프로필을 설정해 자기 계정의 포인트가 10,000 점이 될 때마다 희망하는 항공사의 포인트에 자동 이전되도록 하면 된다.
기존에 모아오던 포인트가 50,000 혹은 100,000점으로 늘어나면 언제라도 이를 사용할 수 있는 선택권도 자동으로 주어진다고 그룹측은 밝혔다.
파트너 항공사 리스트는 홈페이지에 있다. 이 글로벌 호텔 보상 프로그램은 회원만의 투숙료를 적용하며 무료 숙박권 제공도 가능하다.
그러나 마이스 이벤트를 이 그룹의 전 세계 1,100개 이상 호텔에서 적용할 경우의 가격이 래디슨 리워즈의 가격보다 낮을지 높을지 여부는 미지수이다.
한편 마이스 분야의 기획자들은 래디슨 리워즈 포 비즈니스라는 마이스 전용 보상 프로그램의 내용과 업데이트된 소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GSA 뿐 아니라 회의 및 행사 기획자 등 고객을 대신해 예약을 하게 되는 여행 관리자 회원들에게 주어지는 이 혜택은 7개 호텔 브랜드 예약 시 참고해야 할 꿀 팁이 아닐 수 없다.
사진제공: 래디슨 호텔 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