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중 최고이자 마지막 대목, 크리스마스를 잡아라! 호텔업계 고객 모시기로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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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박예슬 기자) 호텔 업계에서는 해마다 이맘 때가 되면 한 해의 마지막이자 최대 대목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고객 모시기로 더 없이 분주하다. 특히, 주말로 이어지지 않고 평일 중간에 끼어있는 크리스마스(공휴일)는 멀리 여행을 떠날 수 없어 도심에 위치한 호텔에게는 특수로 작용한다. 2주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호텔업계에서는 오직 크리스마스 하루만을 위한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국내 유수의 호텔들이 최고의 대목을 맞아 펼쳐 놓은 좌판에는 어떤 상품들이 빛을 발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이 크리스마스 단 하루만을 위한 ‘윈터 딜라이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의 대연회장 ‘다이너스티 홀’에서 만찬 코스요리와 와인을 즐기며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상품이다. 파티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12월 25일 단 하루를 위해 ‘다이너스티’ 연회장이 꽃과 캔들로 가득하게 꾸며진다. 층고가 6.2m에 달해 웅장하고 화려한 느낌을 주는 연회장에서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로맨틱한 재즈 및 캐럴 음악을 들으며 만찬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번 행사의 콘셉트는 ‘2020년 웨딩 트렌드’로, 마치 웅장한 저택에서의 아름다운 웨딩에 초대받은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부부들에게 특히 안성맞춤이다. 서울신라호텔은 예비부부, 리마인드 웨딩을 꿈꾸는 부부 등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들을 위해 기념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내에 사진 인화 서비스 및 압화 액자 만들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꽃 포장 서비스도 제공된다.

서울신라호텔 ‘윈터 딜라이트’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룸 1박, 윈터 딜라이트 파티 입장 2인, 체련장2인 이용 및 실내 수영장 2인 이용으로 구성되며, 체크인 기준 12월 25일 하루만 이용 가능하다.

사진: 인터컨티넨탈 살롱드노엘 파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크리스마스를 완벽하게 책임져줄 <살롱 드 노엘(Salon de Noël- Wine&Jazz)> 파티를 12월 24일 저녁 6시 30분부터 하모니볼룸에서 진행한다. 살롱 드 노엘은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감미로운 재즈 공연을 비롯해 수석 소믈리에가 페어링한 와인과 크리스마스 특별만찬,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까지 즐길 수 있는 24일 전용 프라이빗 파티다. 여기에 살롱 드 노엘 전용 객실 패키지를 이용하면 파티 이후 편안한 1박 숙박까지 즐길 수 있어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준비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진행되는 프라이빗 파티인 살롱 드 노엘에서는 저녁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진행되어 타로 카드, 와인 시음,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다. 이후 7시 30분부터는 VIP 살롱 콘서트홀 ‘마리아 칼라스’가 준비한 로맨틱한 재즈 공연을 관람하며 크리스마스 만찬을 즐길 수 있다.

이 날 디너 코스에는 푸아그라, 송이버섯, 랍스터 등의 재료를 주제로 한 7코스 디너와 함께 헨쉬키 헨리스 세븐 2016 (Henschke Henry’s Seven 2016), 해산물과 어울리는 ‘그르기치 힐스 나파 밸리 샤도네이(Grgich Hills Napa Valley Chardonnay 2016)’, 디저트와 매칭하는 ‘세렐레 빈 산토 2013 등 재즈와 어울리는 다양한 와인도 마리아주될 예정이다.

살롱 드 노엘 파티 2인 입장권이 포함된 ‘살롱 드 노엘 객실 패키지’는 파티 이후 늦은 시간 막히는 길 위에서 시간을 보내지 않고 편안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객실 1박 숙박과 무료 수영장 및 피트니스 혜택 등이 포함되어 있다.

메이필드호텔
메이필드호텔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올 댓 리듬 크리스마스(All That Rhythm X-Mas, 이하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는 크리스마스 특선 뷔페와 스페셜 탭 댄스 공연, 포토존 기념 촬영 등으로 구성된다.

스페셜 탭 댄스 공연은 국내 정상급 프로 탭퍼들이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만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캐롤 공연으로 시작해 관객이 지휘자가 되어 탭 댄스를 지휘하는 탭케스트라(탭 댄스와 오케스트라의 합성어) 등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로 이어진다. 마지막에는 모든 출연진들이 함께 유명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맞춰 리드미컬하고 경쾌한 탭 댄스 공연을 펼치는 것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또한 메이필드호텔의 특선 뷔페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크리스마스 행사는 12월 24일(화) 저녁 6시부터 8시 30분까지, 25일(수) 오후 12시부터 2시 30분까지 총 2회로 진행된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한식당 온달에서 연중 가장 낭만적인 밤인 성탄 전야를 기념해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성탄 전야 특선’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12월 24일 실시되는 온달 성탄 전야 특선은 한식의 명장 김성완 조리장이 준비한 7코스 특별 메뉴와 박해원 소믈리에가 엄선한 로맨틱한 와인이 조화를 이루어 이색적인 미식의 경험을 선사한다.

총 일곱 코스로 구성된 온달 성탄 전야 특선은 식전주로 제공되는 글뤼바인(따뜻한 와인) 한 잔을 시작으로, 전채로 준비된 진미삼선냉채가 입맛을 돋운다. 이어 삼합미음죽으로 속을 따뜻하게 데운 후, 신선한 도화새우회와 매생이 아귀찜 등 겨울 철 별미인 제철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궁중식 불고기로 잘 알려진 한우등심 너비아니와 된장 베이스로 감칠맛을 더한 장향양갈비가 메인 코스로 서빙되며, 식사로 전복해초비빔밥과 맑은 백합탕이 준비된다. 후식으로는 과일과 녹차 단팥묵, 레드벨벳 케이크와 홍삼 배숙차가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박해원 소믈리에가 선정한 타리케 클래식 화이트 와인과 몽그라베 까베르네 쉬라 레드 와인이 각각 한 잔씩 제공되어 음식의 풍미를 한층 더해준다.

강릉 씨마크 호텔
씨마크 호텔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오는 24일, 아카펠라 공연과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와인파티 ‘메리 씨마크(Merry Seamarq)’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이번 와인파티는 씨마크 호텔 로비에서 개최되며,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인 DIA의 아카펠라 공연과 함께 와인과 핑거푸드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파티에서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부회장인 김민석 씨마크 호텔 소믈리에가 제안하는 동원와인플러스의 샴페인 ‘로랑 페리에 라 뀌베 브룻’, 까바 ‘호메세라 피노누아 로제 샴페인 2종’, 화이트 와인 ‘보글 슈냉 블랑’, 레드와인 ‘보글 쁘띠 시라 2종’ 등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행운권 추첨을 통해 씨마크 호텔 숙박권, 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것은 물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줄 레드, 화이트 드레스코드를 설정해 파티에 재미도 더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와 더불어 호텔 로비에서는 오후 3시부터 강릉 어린이들로 구성돼 음악 재능을 기부하는 ‘강릉엔젤스 중창단’의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객실, 로비, 레스토랑 등 호텔 곳곳에서 산타클로스가 어린이 고객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노보텔 앰버서더 독산에서 한식, 일식, 양식, 중식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맛을 무제한 뷔페로 즐길 수 있는 ‘가든테라스’에서는 12월의 가장 특별한 하루 크리스마스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24일 저녁, 그리고 25일 점심에 기존 뷔페 메뉴에 홀리데이 스페셜 랍스터 플래터가 1인당 1접시씩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저녁에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할 특별한 공연도 준비된다. 저녁 5시부터 10시까지 45분간 5회에 걸쳐 라이브 재즈 공연이 펼쳐진다. 사전 예약은 필수이며, 앰배서더 플러스 카드 회원, 앰배텔 포인트 카드 회원 추가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팀버 하우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나 만을 위한 스시 오마카세’를 선보인다.

스시 카운터에서 스시 마스터가 훗카이도산 성게알, 청어알, 연어알 및 제주도산 해산물 등 최상급 식재료로 준비한 6코스 오마카세를 요리 별 설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셰프 추천 애피타이저 4종, 두부 달걀국, 사시미 5종, 된장 소스의 랍스터 구이, 스시 9종, 녹차 아이스크림과 코코넛 슈 볼 등으로 구성된다. 입 안을 개운하게 해 줄 매실차 또는 제주 세작 녹차를 함께 제공한다.

사시미 5종은 찐 전복과 전복 내장, 흰살 생선, 고노와타, 방어 등이다. 본 스시 오마카세는 12월 24, 25일에 운영하며, 소정의 금액 추가 시 하우스 사케 220ml를 함께 곁들일 수 있다. 시간은 오후 6시 30분 또는 오후 8시 30분 중 선택해 이용 가능하며, 최소 일주일 전 예약이 필요하다.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특별히 크리스마스, 연말에 어울리는 음악을 재생할 예정이다.

서울드래곤시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에 위치한 메가바이트와 푸드 익스체인지, THE 26도 연말 분위기를 한껏 단장했다. 웅장한 트리가 놓인 로비를 지나면 만날 수 있는 메가바이트는 치즈폼 라떼, 아이리시 커피, 베일리스 커피, 돔 커피 등 스페셜 커피 메뉴뿐만 아니라 모엣 샹동 샴페인 프로모션이 준비되어 있다. 2층 푸드 익스체인지에서는 연말 무드를 더해주는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너에는 스님마저 절 밖에 뛰쳐나가게 만들었다는 불도장과 크리스마스 칠면조 카빙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층에 위치해 멋진 야경을 자랑하는 THE 26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로멘틱 크리스마스 디너를 준비했다. 오세트라 캐비아를 올린 석화와 가리비, 푸아그라 구이, 광어구이와 토마토 소스 갑어징어 페투치네, 소고기 안심구이 등 제철 재료와 고급 식자재로 만든 8가지 코스 메뉴가 크리스마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로비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로맨틱한 파리의 크리스마스의 모습으로 꾸며진 가운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한민국 재즈를 대표하는 보컬리스트 윤희정의 ‘재즈 크리스마스 (Jazz Christmas)’ 를 오는 12월 24일 샴페인 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랜 시간 윤희정과 호흡을 맞춰온 최고의 실력을 갖춘 재즈 뮤지션CEOJ밴드와 싱어송라이터로 활약 중인 김수연, 가스펠 그룹 소울콰이어가 함께 재즈, 소울, 라틴, 크리스마스 캐롤등 다채로운 음악의 공연을 준비해 스페셜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드레스 코드는 블랙과 레드로 우아하면서도 열정 넘치는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며, 총괄 셰프인 윤화영 셰프의 정통 프렌치 디너 코스가 고급 레드 와인과 함께 제공되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한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이국적인 도시 전경과 송도 센트럴 파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이번 크리스마스이브를 기념할 수 있는 ‘올 댓 재즈’ 크리스마스이브 디너 이벤트를 선보인다.

‘올 댓 재즈’ 크리스마스이브 디너는 3층에 위치한 그랜드 볼룸에서 12월 24일 오후 7시에 시작되며, 쉐라톤 그랜드 인천의 전문적인 셰프가 정성껏 준비한 크리스마스 특선 웨스턴 5코스 요리와 함께 특별한 라이브 재즈 공연이 준비된다.

코스요리는 크리스마스 슈톨렌과 팡도르를 시작으로 돌문어 세비체와 화이트 트러플 오일을 곁들인 진한 포르치니 버섯 수프, 레몬 소르베, 소고기 안심과 바닷가재구이, 크리스마스 특별 클래식 케이크 및 향긋한 커피와 차로 구성되어 있다. 크리스마스를 메인 테마로 하여 준비되는 라이브 재즈 밴드는 매력적인 음색의 재즈 보컬과 함께 피아노, 색소폰, 콘트라베이스 그리고 드럼까지 어우러져 총 5중주 공연으로 한층 더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글래드 호텔
서울과 제주의 글래드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특선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먼저, 글래드 여의도의 블룸홀에서는 2019년 12월 24일 저녁과 25일 점심에 온 가족이 재즈 공연과 함께 크리스마스 특선 뷔페를 즐길 수 있는 ‘갈라 with 재즈’ 이벤트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특선 뷔페와 와인 또는 음료 1잔이 포함되며, 재즈 공연과 캘리그래피,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글래드 마포의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M’에서는 12월 24일, 데일리 고메를 통해 예약한 디너 방문 고객 중 24명에게 하우스 와인 1잔과 함께 티본 스테이크(2인당 1개)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의 ‘뷔페G’에서는 12월 24일 디너, 25일 런치와 디너 방문 고객에게 랍스터 파스터를 메인으로 제공하며 케이크를 비롯하여 크리스마스 컨셉의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또한, 메종 글래드 제주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에서는 24일과 25일 디너에 특선 메뉴로 칠면조 구이와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저트와 함께 진저 하우스가 전시될 예정이며 ‘우리 가족 크리스마스 카드와 2020 위시카드 만들기’ 이벤트에 참여 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샷을 남기고 직원에게 보여주면 추첨을 통해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메종 글래드 제주의 중식당 ‘청’에서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도민 4인 이상 방문 시 또는 5만원 이상으로 메뉴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고량주, 프리미엄 소주 주문 시 20% 할인을, 프리미엄 생맥주 모카스타우트와 레드락을 1+1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