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 청소년 국제 교류를 위한 온 택트 포럼 진행

출처: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최종태)는 5월 8일(토)부터 5월 22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청소년 글로벌 미래포럼’을 개최, 청소년 국제 교류를 위한 온 택트 포럼(ON-TACT Forum)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는 케냐, 네팔, 인도, 필리핀, 한국 총 5개 국가에서 50여명이 넘는 청소년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5월 3주간 진행된 프로그램은 전 회차 영어로 의사소통이 이뤄졌으며, 커뮤니케이션 위주의 교류가 아닌 브이로그(Vlog) 영상 콘텐츠를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온 택트 국제 교류를 시도했다. ‘My Daily Life(나의 일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일상 또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 스스로 촬영하고 편집해 온 택트 포럼에 참가한 각국의 친구들과 공유하고 느낀 점에 대해 소통했다.

온 택트 포럼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코로나19로 해외 친구들과 직접 만나기 힘든 시기에 온 택트 방식으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함으로써 여러 나라가 가지고 있는 문화 및 일상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최종태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별칭 ‘궁리하다센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국제 교류에 어려움이 많은 요즘, 온 택트로 진행하는 청소년 글로벌 미래포럼을 통해 각 나라의 일상과 문화, 풍경을 친구들에게 공유하는 과정이 마치 직접 방문한 것처럼 생동감이 느껴졌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방식의 청소년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