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투어 ‘The Eras Tour’ 싱가포르 공연 티켓과 4∙5성급 현지 호텔 포함한 번들형 상품 선보여
– 전 세계 60만 명 이상 몰려…티켓 오픈 6시간 만에 전 상품 매진되며 ‘뮤직 투어리즘’ 가능성 확인
(미디어원)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이 단독으로 출시한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The Eras Tour’ 싱가포르 공연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를 6시간 만에 완판했다고 12일 밝혔다.
클룩은 지난달 테일러 스위프트 | The Eras Tour 싱가포르 공연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공연 티켓과 숙소를 결합한 번들형 상품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공연 티켓 2매와 싱가포르 4∙5성급 호텔로 구성된 해당 상품은 지난 7일 판매 오픈 6시간 만에 모두 매진됐다.
클룩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는 VIP 패키지를 포함한 티켓 12종과 40개 이상의 4∙5성급 호텔 옵션을 제공한다. 가장 빠른 판매를 기록한 상품은 ▲인터컨티넨탈 호텔 & CAT1 티켓 ▲그랜드 콥튼 워터프론트 호텔 & CAT2 티켓 ▲크라운 플라자 창이 에어포트 호텔 & CAT1 티켓이었다.
테일러 스위프트 | The Eras Tour 싱가포르 공연은 월드투어 일정 중 동남아 지역에서 이뤄지는 유일한 공연이다. 여러 국가의 팬들이 공연 관람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 3월 2일을 시작으로 총 6일간 개최된다.
실제 클룩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를 가장 많이 예약한 국가는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중국 ▲말레이시아 순이었다.
에릭 녹 파(Eric Gnock Fah) 클룩 공동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익스피리언스 패키지 상품의 뜨거운 인기를 통해 클룩이 다양한 여행지를 ‘뮤직 투어리즘’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클룩은 글로벌 회원 풀과 다양한 상품, 테크 역량을 바탕으로 공연 번들 상품을 기획해 고객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라 완 클룩 싱가포르 지사장은 “세계적인 팝스타의 월드투어인 만큼 전 세계 60만 명 이상의 팬들이 몰렸다”며 “내년 3월 공연 관람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특별한 여행 경험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