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가정의 달 효도 경로잔치

- 지역사회 홀몸어르신 모시고 식사 대접 및 선물 꾸러미 전달 등 ‘풍성’

1321

(미디어원)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을 초청해 효도 경로잔치를 개최한다고 27일(월) 밝혔다.

▢ 적십자봉사원들은 서울 강동구 거주 홀몸어르신 54명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해 드렸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노인 150세대를 방문해 갈비세트와 과일이 담긴 효도선물을 전달했다.

▢ 이번 나눔활동은 강동구청과 대한적십자사 강동구후원회, 강동로타리클럽 등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정희숙 강동로타리클럽 회장은 경로잔치에 함께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쭈었다.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많은 기관들이 참여해주셨다”며, “매일 홀로 적적하게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봉사원분들과 즐겁게 추억을 만드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감사하다. 오늘 행사가 즐거운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동지구협의회 송영희 회장은 “가정의 달이 더욱 외로운 홀몸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십자봉사원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도 확인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며, “봉사원들이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했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이 잠시나마 웃을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이 절로 난다”고 말했다.

▢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지역 취약계층 3,594가구와 결연맺고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구호품 등을 찾아가 전달하며, 정서적인 지원과 추가 지원 요소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