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프로젝션 매핑 쇼 도쿄 나이트 앤 라이트, 총 방문객 20만명 넘어… 일본식 콘텐츠인 ‘우키요’도 선봬

(미디어원)메트로폴리탄 도쿄에서 개최되는 도쿄 나이트 및 라이트 프로젝션 매핑 쇼(TOKYO Night & Light projection mapping show)가 도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도쿄도 본청 제1호를 캔버스로 삼아 빛과 소리로 다채로운 예술을 선보인다. 이 쇼는 일년 내내 매일 밤 상영되며 도쿄의 밤을 밝히는 새로운 관광 자료를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는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s™)에 의해 ‘가장 큰 건축 프로젝션 매핑 디스플레이(영구)’로 인정받았으며 2024년 2월 25일 전시회 시작 이후 첫 3개월 동안 2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주말과 공휴일에, 이 쇼는 올해로 70세를 맞이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질라가 등장하는 작품 ‘고질라: 도쿄 공격’를 상영하고 있다. ‘VS 시리즈’ 필름에 등장하는 고질라와 같은 높이 100m의 강력한 고질라가 도청 벽면에 실물 크기로 투사돼 있으며, 고질라에 대항하는 새로운 무기 ‘슈퍼 X2 개조’를 사용한 숨막히는 전투는 꼭 봐야할 장면이다.

이 쇼는 또한 우키요에(Ukiyo-e) 그림에서 영감을 받은 일본식 콘텐츠인 ‘우키요(Ukiyo)’를 선보인다. 우키요에 그림은 에도 시대(1603-1868) 동안 발전된 예술 작품으로 일상 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생생하고 섬세한 색채로 묘사한다. ‘우키요(ukiyo)’라는 용어 자체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를 의미한다. AI 학습으로 생성된 비주얼과 쇼 제작자의 CG를 사용해 우키요에 회화 세계와 현대 대중 문화 간의 연결을 촉진했다.

이 프로젝션 매핑 쇼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캔버스에서 일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