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예술의전당 야외공간이 10월 31일 방송·더빙·AI 창작을 직접 경험하는 체험장으로 바뀐다. 낮에는 시민 미디어 프로그램을, 저녁에는 할로윈 텐트 꾸미기와 외벽 미디어아트를 이어가는 하루 일정이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이날 오후 1시부터 8시 30분까지 야외광장과 야외공연장에서 ‘2026 화성시 미디어 페스티벌 with Halloween Party’를 연다. 시민 창작물 상영·전시와 가족 체험, 공연 등 31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오후 1~6시, 카메라 앞에 서고 영상에 목소리 입히기
‘직접 만드는 미디어 놀이터’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화미네 방송국’에서는 크로마키를 이용해 화면 속 인물이 되거나 아나운서처럼 카메라 앞에 서 볼 수 있다. ‘화미네 더빙스튜디오’는 영상에 자신의 목소리를 입혀보는 체험이다.
시민미디어제작단은 ‘화미네 스튜디오’에서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한다. 동네 이야기와 지역 명소, 시민의 일상을 인터뷰와 토크로 다룬다. 시민이 만든 AI 영상을 상영하는 ‘화미네 AI 시네마’와 AI 캐릭터 공방·갤러리도 마련한다. AI 오목과 그림, 드로잉박스, 미러포토 등 기술을 직접 사용해보는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텐트 40동은 사전 예약… 오후 5시부터 현장 배정
할로윈 체험으로는 페이스페인팅, 사탕과 호박등 만들기, 마녀 젤리코딩을 준비했다. 행사장 도장을 모아 기념품을 받는 레이어링 스탬프 투어도 운영한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텐트 꾸미기는 2~4인용 미니 텐트 40동을 대상으로 한다.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 사전 접수 프로그램으로, 예약자는 당일 오후 5시부터 운영본부에서 예약 내역을 확인하고 추첨으로 텐트를 배정받는다.
개인 장식 물품은 가져올 수 있지만 지정 텐트 외 추가 설치물은 사용할 수 없다. 현장에서 제공하는 꾸미기 물품은 대여품으로 행사 후 반납해야 한다. 사전 예약 여부와 현장 안내를 확인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오후 7시 미디어아트쇼… 헤드셋은 현장 100명
화성시예술단 국악단과 색소폰가이즈의 버스킹 공연에 이어 오후 7시에는 ‘2026 HCF 미디어아트쇼’가 시작된다. 공공공간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MAP’에 참여한 예비창작자 10명과 신진작가 3팀의 작품 13개를 야외공연장 외벽에 선보인다. 참여 신진작가는 오수민·이슬비·팀 하우스콜이다.
미디어아트쇼에서는 현장 접수 선착순 100명에게 무선헤드셋을 제공한다. 텐트의 사전 예약과 달리 헤드셋은 현장에서 접수하는 방식이다. 낮 체험은 오후 6시에 끝나므로 체험과 야간 작품 감상을 함께 계획한다면 각 운영 시간을 나눠 살펴야 한다.
행사장 주소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노작로 11이다. 프로그램별 안내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화성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화성시미디어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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