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리타공항 제3터미널, 4월8일 오픈

175


(미디어원=정인철 기자) 도쿄 ‧ 나리타국제공항이 제 3 터미널이 4 월 8 일 오픈한다 .

제 3 터미널은 제 2 터미널 북쪽에 위치해있으며 , 제 2 터미널과 제 3 터미널은 500m 정도 떨어져 있다 .
바닐라에어 (JW), 제트스타 재팬 (GK), 춘추항공 (IJ) 등 LCC 전용터미널로 기능하게 된다 . 단 , 피치항공 (MM) 은 지금처럼 제 1 터미널을 사용한다 . 제 3 터미널을 이용할 때 공항이용료 ( 공항시설사용료 ) 가 약간 저렴해진다 .
우리나라 제주항공 (7C/ 현재 제 2 터미널 ), 에어부산 (BX/ 현재 제 1 터미널 South-wing), 이스타항공 (ZE/ 현재 제 2 터미널 ) 도 모두 제 3 터미널로 이전하게 된다 .
대한항공 ( 제 1 터미널 North-wing) 및 아시아나항공 ( 제 1 터미널 South-wing) 은 변동 없다 .
제 3 터미널은 연간 항공기 발착회수 5 만회 , 이용자수 750 만 명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
이동통로는 출발은 파랑색 , 도착은 갈색의 육상 트럭과 같은 소재로 만들었다 . 본관이 국제선지역 , 브릿지를 건너면 새틀라이트가 있으며 국내선 지역이다 .

​ ▲ 셔틀 버스 : 제 3 여객 터미널 → 제 2 여객 터미널 간에서 4 시 30 분 ~23:00 까지 운행 . 운행간격 5 분 ~12 분간 , 피크 때는 5 분 ~8 분 .

제 1 터미널 빌딩 → 제 3 터미널 빌딩 → 제 2 터미널 코스도 운행 예정이다 . 한 방향 순환 루트

제 2 터미널에서 제 3 터미널까지 도보 15 분거리 ( 남성의 경우 10 분 정도 ) 이며 , 통로에는 움직이는 보도가 설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무거운 짐을 가진 승객은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 도중에 쉴 수 있는 벤치가 4 곳 있다 .

▲ 제 3 여객터미널의 공항이용료 ( 공항시설사용료 )
– 국내선 : 어른 380 엔 , 어린이 190 엔 ( 신설 )
– 국제선출발 : 어른 1,020 엔 , 어린이 510 엔 ( 신설 )
– 국제선환승 : 어른 510 엔 , 어린이 250 엔 ( 신설 )

▲ 제 1,2 여객터미널의 공항이용료 ( 공항시설사용료 )
– 국내선 : 어른 440 엔 , 어린이 220 엔 ( 신설 )
– 국제선출발 : 어른 2,090 엔 , 어린이 1,050 엔 ( 현행과 동일 )
– 국제선환승 : 어른 1,050 엔 , 어린이 520 엔 ( 현행과 동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