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원 = 정현철 기자 ) 다음 달 1~14 일 다가오는 관광주간을 맞아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7 일 다녀오기 좋은 국립자연휴양림 4 곳을 추천했다 .
산림청이 추천한 휴양림은 ● 상당산성 자연휴양림 ( 충북 청주 ) ● 검봉산 자연휴양림 ( 강원 삼척 ) ● 낙안민속 자연휴양림 ( 전남 순천 ) ● 청옥산 자연휴양림 ( 경북 봉화 ) 이다 .
충북 청주에 위치한 상당산성 휴양림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석성 중 하나인 상당산성까지 산책로가 연결돼 있고 수도권 지역에 가까이 있어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곳으로 , 휴양림 내 넓은 잔디구장에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다 .
또한 주변 1 시간 이내 거리에 초정약수 , 운보의 집 등 문화관광지도 풍부하다 .
숲속 길에서 넓은 동해가 한눈에 들어오고 맑은 날에는 울릉도도 볼 수 있는 강원도 삼척 검봉산 자연휴양림에서는 다음 달부터 하루 두 차례 바다낚시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 운영될 예정이고 주변에 삼척 레일바이크 , 해신당 공원 , 맹방해수욕장이 있어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양코스이다 .
낙안민속 자연휴양림은 올해 한국관광 100 선에 포함된 낙안읍성과 불과 1.4 ㎞ 떨어져 있어 가족이 함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순천만 정원박람회장과 순천만생태공원도 자동차로 30 분이면 갈 수 있다 . 남도지방 맛 여행도 함께할 수 있어 가족여행의 재미를 더해준다 .
‘7 성급 캠프장 ‘ 이라 불리는 청옥산 자연휴양림에서는 밤하늘에 가득찬 별을 감상하며 캠핑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 관광주간을 맞아 가족이 함께 자연휴양림에서 힐링도 하고 좋은 추억을 쌓았으면 바람에 최상의 조건을 갖춘 자연휴양림을 추천했다 "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