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원 =박예슬 기자 ) 영화배우이자 환경보호활동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디카프리오가 환경 보호를 위해 171 억원을 기부했다 .
7 월 14 일 ( 현지시간 ) 미국 페이지식스 등 외신은 "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재단을 통해 환경 보호 기구에 1,500 만달러 ( 한화 약 171 억원 ) 을 기부했다 " 고 보도했다 .
외신에 따르면 디카프리오가 기부한 돈은 야생동물보호 및 아마존 정글 보호에 쓰일 예정이다 .
디카프리오는 성명을 통해 " 지구 환경 파괴는 우리가 더이상 무시할 수 없는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 며 " 우리는 후손을 위해 지구를 보호할 책임이 있다 " 고 말했다 .
이와 함께 디카프리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녹고 있는 빙하를 바라보고 있는 사진을 게재 ,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
한편 디카프리오는 그동안 환경 문제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 1998 년 설립된 디카프리오 재단은 앞서 해양 보호를 위해 70 억원을 기부했다 . 또 디카프리오는 지난해 UN 으로부터 ‘ 평화의 메신저 ‘ 로 지명돼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해 연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