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원 = 박예슬 기자 ) 27 세에 요절한 가수 ‘ 에이미 와인하우스 ’ 가 추모앨범과 영화로 팬들에게 돌아온다 .
오는 23 일 밴드 ‘ 에이프릴 세컨드 ‘ 가 싱글 ‘ 에이미 ‘(Amy) 를 발매하기로 한 것 . 또한 그녀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도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
22 일 소속사 칠리뮤직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싱글은 지난 2011 년 7 월 23 일 세상을 떠난 영국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기리며 만든 곡으로 그의 기일에 맞춰 발표한다 .
작곡한 보컬 김경희는 " 밴드를 시작하기 전부터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팬이었다 " 며 "’ 에이미 ‘ 는 이제는 만날 수 없는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의미하지만 또 다른 사람에게는 그리워하는 누군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작업했다 " 고 밝혔다 .
이에 소속사 측은 "’ 에이미 ‘ 는 전보다 깊어진 보컬의 허스키한 음색과 함께 후반부의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곡 " 이라며 " 특유의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 " 이라고 소개했다 .
한편 요절한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 에이미 ‘ 가 제 11 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첫 공개된다 . 런던 북부 출신의 평범한 유대인 소녀였던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2003 년 데뷔 앨범 ‘ 프랭크 ‘ 를 내놓으며 스타덤에 오른다 . 2006 년 두 번째 앨범 ‘ 백 투 블랙 ‘ 으로는 2008 년 그래미시상식에서 5 관왕을 이룬다 . 그러나 27 세의 나이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