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어린이 교통안전 위한 ‘멈춤 캠페인’ 실시

- SK가스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 협력 - 2021년부터 꾸준히 ‘멈춤 캠페인’ 진행해… ‘운전자 멈춤, 어린이 멈춤, 미세먼지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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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2023년도에도 SK가스(대표이사 윤병석) 및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멈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도로교통법 제51조(어린이통학버스 특별보호)에 따라 통학버스 정차 시 주변 차량은 일시 정지해야 하는 규정을 지키자는 취지의 ‘운전자 멈춤’, △운전자뿐만 아니라 어린이도 통학버스에서 하차 후 차량이 출발할 때까지 제자리에서 기다리자는 ‘어린이 멈춤’, △미세먼지 저감과 어린이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LPG 차량으로 전환하자는 ‘미세먼지 멈춤’ 실현을 위해 SK가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상호 협력하고 있다.

세 기관은 ‘멈춤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안심정류장을 조성했다. 올해는 범위를 확대해 상반기 내로 전국 13개 아파트 단지에 안심정류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조성되는 안심정류장은 총 30곳이다.

※ 2021년 경기도 6개 설치, 2022년 서울, 광주, 강원 등 11개 설치, 2023년 상반기 전국 13개 설치예정

도로교통공단은 ‘멈춤 캠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27일에 강원도 원주 소재 아파트 단지 내에 어린이통학버스 안심정류장 설치와 더불어 ‘내가 늘 지켜요’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공단은 단지 내 ‘원주 문막부영사랑으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는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수칙을 안내했다.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운전자와 어린이들은 물론, 전 국민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도로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서 SK가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하는 ‘멈춤 캠페인’을 비롯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가스 박찬일 에코에너지 본부장은 “어린이 통학차량의 주된 연료인 LPG를 공급하는 회사로서 친환경 도로 환경 조성과 어린이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2021년부터 꾸준히 멈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과 깨끗한 도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아파트 단지 내 도로는 도로 외 구역으로 국가가 관리하는 도로에 비해 안전시설이 부족하여 단지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며 “어린이 보행자가 차량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멈춤 캠페인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