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News “스승과 제자가 같은 무대에”… 푸르지오아트홀, 3일간 오페라·가곡 축제 연다

“스승과 제자가 같은 무대에”… 푸르지오아트홀, 3일간 오페라·가곡 축제 연다

10월 2~4일 제4회 뮤직페스티벌… 라이징 스타 콘서트부터 푸치니·베르디·한국가곡까지

제4회 푸르지오아트홀 뮤직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제4회 푸르지오아트홀 뮤직페스티벌’이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푸르지오아트홀에서 열린다. 라이징 스타 콘서트와 이틀간의 그랜드 오페라 갈라가 이어진다. 이미지=탑스테이지

클래식 공연장에서 ‘세대교체’는 흔히 말로만 등장한다.

젊은 음악가는 신인 무대에 따로 서고, 이름이 알려진 중견 연주자는 갈라나 메인 공연을 맡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는 10월 서울 푸르지오아트홀에서는 서로 다른 세대의 성악가들이 같은 축제 안에서 연이어 무대에 오른다.

‘제4회 푸르지오아트홀 뮤직페스티벌’이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의 중심에는 라이징 스타와 중견 성악가의 연결이 있다. 첫날에는 추천을 받은 차세대 성악가들이 무대에 오르고, 이어지는 이틀은 교수진과 전문 성악가들이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을 들려준다.

제4회 푸르지오아트홀 뮤직페스티벌’ 음악감독 우주호(제공=탑스테이

첫날은 ‘라이징 스타’… 젊은 성악가 7명이 포문

10월 2일 오후 7시30분에는 ‘라이징 스타 콘서트’가 축제의 문을 연다.

소프라노 김인영·박주이·오채원, 메조소프라노 우혜민, 테너 장천원·박하민, 베이스바리톤 권혁우가 출연하고 피아노는 김주리가 맡는다.

한국 가곡과 클래식 오페라 아리아를 중심으로 차세대 성악가들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주말 이틀은 ‘그랜드 오페라 갈라’

10월 3일과 4일 오후 5시에는 ‘그랜드 오페라 갈라 콘서트 1·2’가 이어진다.

서운정, 이한나, 오상택 교수와 소혜정, 신난향, 조승연, 안현선, 전대근, 송현섭 등 성악가들이 참여한다.

푸치니와 베르디, 구노, 드보르자크의 대표 오페라 아리아와 ‘새타령’, ‘마중’, ‘첫사랑’, ‘그리운 금강산’, ‘잔향’ 등 한국 가곡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스승과 제자가 하나의 축제에서 만나는 이유

이번 페스티벌은 젊은 연주자에게 실제 공연장 무대 경험을 제공하면서 중견 성악가들의 무대를 같은 프로그램 안에 배치했다.

관객에게는 이미 이름난 성악가뿐 아니라 새로운 연주자를 발견하는 기회가 된다.

한국 가곡이 오페라 갈라의 또 다른 축

서양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을 함께 배치한 것도 특징이다.

한국어 가사를 직접 이해할 수 있는 가곡은 클래식 공연을 자주 찾지 않는 관객에게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레퍼토리다.

3일간 전석 2만원… 클래식 문턱 낮춘다

전 공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3일간 특별할인 50%, 예술인패스 50%, 학생 30%,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30% 할인 등을 운영한다.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NOL 티켓과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가을 클래식 시즌, 새 얼굴 찾는 무대

이번 축제는 첫날 차세대 성악가, 이후 이틀은 중견 교수진과 전문 성악가로 이어지며 세대가 다른 음악가들을 하나의 축제 안에 묶는다.

익숙한 클래식 명곡을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 무대를 이어갈 새로운 목소리를 발견하는 것. 제4회 푸르지오아트홀 뮤직페스티벌이 관객에게 제안하는 또 하나의 관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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