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 이만재 기자] 안양중앙시장과 평촌1번가 골목형상점가에서 당일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돌려주는 행사가 열린다. 영수증 여러 장을 합산할 수 있으며 환급은 준비 물량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는 한국마사회 기부금 2000만원을 활용해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두 상권에서 ‘골목상권 상생·친환경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환급을 받으려면 행사 대상 상권 점포에서 구매한 당일 영수증을 각 상권 상인회 사무실 앞 캠페인 부스에 제시하면 된다. 구매액이 5만원 이상이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환급은 1인 1일 1회로 제한한다. 상권별 500명씩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행사 기간이 남아 있어도 준비 물량이 소진되면 끝난다. 방문 전 참여 점포와 남은 환급 물량, 모바일 상품권 수령 절차를 현장 부스에 확인하는 편이 좋다.
공단은 이번 행사로 5000만원 이상의 직접 구매를 유도하고 환급 상품권이 다시 상권에서 사용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행사 운영 목표로, 이미 발생한 매출 실적은 아니다.
평촌1번가에서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가족친화인증기업 근로자를 위한 환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근로자는 사원증이나 명함을 제시하면 같은 구매 기준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일반 환급행사와의 중복 참여 가능 여부는 현장에서 확인해야 한다.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를 주는 친환경 캠페인도 함께 열린다. 품목별 기준량은 우유팩·두유팩 등 종이팩 10개, 투명 페트병 5개, 플라스틱 용기류 5개, 폐건전지 10개다.
종이팩과 페트병, 플라스틱 용기는 내용물을 비우고 세척·건조한 것만 수거한다. 공단은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계량해 탄소저감 실적을 산출하고 환급 실적과 구매 유도액 등을 행사 종료 후 공개할 예정이다.
공단은 상권의 대표 먹거리와 참여 점포를 알리는 홍보도 병행한다. 안양중앙시장의 먹거리 골목과 농수산물 점포, 범계역 일대 평촌1번가의 음식점·카페 등을 소개해 행사 이후 방문으로 연결한다는 취지다.
임준민 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한국마사회 기부로 상인들에게 매출 기회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두 상권의 매력을 다시 발견하고 꾸준히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각 상권 상인회와 공단 경기남부센터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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