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육사에서 권정생까지… 안동·영양·청송 문학길, 버스로 잇는다
안동과 영양, 청송의 문학 자원이 하나의 여행길로 이어진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10월 17일 이육사·조지훈을 따라가는 ‘시를 품은 길’, 24일 권정생·김주영의 삶과 작품을 만나는 ‘이야기를 품은 길’을 운영한다. 문학관 해설과 마을 탐방, 전통시장 방문, 컬러링 엽서와 하루 기록 체험까지 포함한 당일 무료 버스투어로 회차별 20명 안팎을 모집한다.
가을 바다 어디 갈까… 해수부가 고른 10월 어촌여행지 ‘거제 옥계·여수 손죽’
가을 바다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10월 어촌 여행지로 경남 거제 옥계마을과 전남 여수 손죽마을이 선정됐다. 옥계에서는 갯벌과 요트, 카약, 통발, 후리 체험과 주말 어장을 즐길 수 있고, 손죽에서는 섬 트레킹과 해루질, 바다낚시, 북스테이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바다 풍경만 보는 여행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하고 머무는 어촌여행이 가을 시즌 여행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 국경절 맞아 제주 관광질서 특별단속… 무자격 가이드·불법 유상운송 정조준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제주 성산항과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관광질서 특별단속이 시작됐다. 제주도는 관광·교통 부서와 자치경찰, 제주경찰청, 관광협회 등 9개 기관 23명을 투입해 무자격 관광통역안내, 무등록 여행업, 렌터카·자가용 불법 유상운송을 집중 점검했다. 적발된 위반행위에는 과태료와 행정처분, 수사의뢰 등 후속 조치를 적용한다.
축제 관람객 안전까지 챙긴다… 서울관광재단, 안전관리 범위 넓혔다
서울관광재단이 안전관리의 범위를 임직원과 현장 근로자에서 축제·전시·행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까지 넓혔다. 새 안전보건 경영방침에는 이용객 안전 최우선 확보, 근로자 건강 보호, 안전교육 강화 등 3개 항목이 추가됐다.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마켓 등 실제 행사에서는 인파 밀집 구간과 조형물·전기시설, 먹거리 부스 화기 점검까지 세부 운영 매뉴얼에 반영할 계획이다.
600년 왕버들 아래 밤이 열린다… 성주, 10월 야간관광 ‘총출동’
성주의 10월 밤이 성밖숲을 중심으로 가장 화려해진다. 9일 나이트 참크닉을 시작으로 10일 대한민국 밤밤페스타와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이어지고, 성밖숲 나이트 워킹은 31일까지 23일간 계속된다. 600년 된 왕버들 숲을 무대로 공연·피크닉·독서·산책을 한데 묶어 잠깐 보고 가는 축제보다 오래 머무는 소도시형 야간관광을 노린다.
“돈 내고 더 많이 쓰니 위험도 커졌나”… 생성형 AI 유료 이용자의 불편한 숫자
생성형 AI를 돈 내고 자주 쓰는 이용자일수록 업무 문서 업로드와 투자 분석, 사진·영상 합성 같은 ‘역기능 이용’ 경험 비율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범죄학회와 한국갤럽 조사에서 전체 이용자의 39.2%가 6개 유형 가운데 하나 이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다만 유료 결제가 이런 이용을 늘린 것인지, 원래 사용량이 많은 이용자가 유료 서비스를 택한 결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예약 못 했어도 궁궐로 가자”… 가을 궁중문화축전, 현장에서 즐기는 프로그램 총정리
가을 궁궐을 즐기고 싶지만 인기 프로그램 예약 경쟁이 부담스러웠다면 이번 축전은 조금 다르다.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과 종묘에서 열리는 ‘2026 가을 궁중문화축전’에는 창덕궁 희정당 특별전과 창경궁 시간여행, 덕수궁 어린이 체험, 길놀이, 스탬프 투어, 종묘 수문장 순라의식 등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스승과 제자가 같은 무대에”… 푸르지오아트홀, 3일간 오페라·가곡 축제 연다
차세대 성악가와 중견 교수진이 한 무대에 서는 클래식 축제가 서울에서 열린다. 제4회 푸르지오아트홀 뮤직페스티벌은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라이징 스타 콘서트와 두 차례의 그랜드 오페라 갈라를 이어간다. 푸치니·베르디·구노·드보르자크의 오페라 아리아와 ‘마중’·‘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 가곡이 한 프로그램 안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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