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화물, 美 애틀랜타 취항

293

(티엔엘뉴스=구미카엘라 기자) 아시아나항공 ( 대표 윤영두 ) 이 당일 (13 일 ) 부터 인천과 미국 남동부의 물류 거점도시인 애틀랜타를 잇는 신규 화물노선에 취항한다 .
아시아나는 주 4 회 인천공항을 출발해 앵커리지 ~ 애틀랜타 ~ 시카고를 경유하는 신규 노선을 개설하고 , 해당 노선에 보잉 747-400 화물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
미국 앨라배마주 및 조지아주의 현대기아자동차 공장 등 한국기업의 진출 관련 물량 및 2014 년 브라질 월드컵 , 2016 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등 굵직한 이벤트 등으로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남미 시장과의 접근성을 고려해 금번 취항을 결정했다 .
금번 취항으로 미국 동부 ( 뉴욕 , 시카고 ) 와 서부 (LA, 샌프란시스코 ) 매일 운항에 이어 남부에도 주 4 회 취항하게 되어 미국내 네트워크를 확대함과 동시에 미주노선의 화물 물동량도 현재 월평균 약 23% 증가한 19 만 톤킬로미터로 예상된다 . 향후 화물기 도입 일정에 맞추어 미주노선을 추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이로써 아시아나 화물은 14 개국 22 개도시 23 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으며 , 9 월에 도입한 화물기 1 대를 포함하여 총 9 대의 화물기를 운용하고 있다 .

# 아시아나의 ‘ 마일리지 여행 ’, 호평 이어져


지난 12 일부터 16 일까지 제주 , 베이징 , 방콕 , 오사카 노선을 대상으로 실시한 마일리지 여행 프로그램에 대해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여행은 회원들의 원활한 마일리지 사용을 위해 특정 항공편을 대상으로 편당 최대 100 석의 마일리지 좌석을 운용하고 기본 공제 마일리지의 50% 만 차감하는 파격적인 이벤트이다 .
또한 , 주요 대형 여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실속 현지 여행상품을 구성했을 뿐만 아니라 마일리지 사용을 통해 여행상품 이용이 가능하게 하는 등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4 일부터 예약접수를 시작해 현재 만석에 가까운 예약률을 보이고 있으며 ,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최초 550 석에서 제주노선과 방콕노선에 각각 40 석과 16 석을 추가해 총 606 석의 마일리지 좌석으로 운용된다 .
이 밖에도 ,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발권 기간을 지난 9 일까지 연장해 다수의 회원들이 보다 쉽게 마일리지 여행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아시아나항공은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 기회 확대를 비롯해 회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향후 마일리지 여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며 , 더불어 다양한 적립기회도 함께 제공하는 등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